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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차량 번호판 … 내년부터 앞 숫자 세 자리로

더드라이브 수민신 기자

입력 : 2018.07.06 00:50


내년 9월부터 자동차 번호판 체계가 앞자리 숫자 한자리를 추가하는 형식으로 바뀐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말 소진이 예상되는 승용차 등록번호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 등록 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를 이같이 개정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내년 9월부터 비사업용(자가용) 및 대여사업용(렌터카) 승용차 등록번호의 앞자리가 세 자릿수로 바뀐다. 앞자리 한자리가 추가된 ‘152가 3108’ 형식이다. 기존 차량 소유자가 새 번호판으로 바꾸는 것도 허용된다.

숫자 추가 방식이 도입되면 승용차의 경우 2억 1000만 개의 번호가 추가로 확보돼 향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충분한 번호 용량 내에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번호 운영이 가능해져 새로운 교통수단 도입이나 통일시대 등 미래 교통 환경 변화에도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국토부는 이번 용량 확대 방안 확정 후 번호판 디자인과 변경 서체 도입에도 즉시 착수해 연말까지 대안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디자인 도입 및 서체 변경의 경우는 국민 선호도의 차이가 크지 않고 기존에 공개한 대안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공론화가 필요한 만큼 다양한 선택 안을 추가로 마련해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친다는 계획이다.

신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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