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7.05 10:04
수정 : 2018.07.05 10:04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현대모비스의 친환경차 부품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섰다.
현대모비스는 5일 발간한 지속가능보고서를 통해 수소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차 부품 매출액이 1조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친환경차 부품 양산을 시작한 이후 9년 만의 성과다.
지난 5월까지 집계된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량은 10만대 이상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2.7% 증가한 것도 현대모비스에 긍정적인 결과를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모비스는 5일 발간한 지속가능보고서를 통해 수소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차 부품 매출액이 1조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친환경차 부품 양산을 시작한 이후 9년 만의 성과다.
지난 5월까지 집계된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량은 10만대 이상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2.7% 증가한 것도 현대모비스에 긍정적인 결과를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모비스는 지속가능보고서를 통해 자율주행 및 커넥티비티 기술에 대한 현황도 소개했다. 이를 통해 고객, 협력사, 주주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경영 성과를 공개하고, 글로벌 부품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성장 의지를 표한 것이라는 게 현대모비스 측의 설명이다.
지속가능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현대모비스의 연구개발 비용은 7700억원, 관련 인력은 2715명으로, 전년 대비 비용은 8.6%, 인력은 10% 증가했다. 현대모비스는 핵심부품 매출 대비 현재 7% 수준인 연구개발 투자비를 오는 2021년까지 10%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0년부터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2011년부터 작년까지 7년 연속 최고 등급인 ‘월드’ 등급을 달성했다.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관련기사]
자율주행 ‘레벨4’에 도전하는 현대모비스..미래차 기술에 ‘올인’
현대모비스, 김서림 없는 헤드램프 세계 최초 개발..양산 계획
미래 자율주행차..가격보다는 신뢰성·안전성이 ‘우선’
지속가능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현대모비스의 연구개발 비용은 7700억원, 관련 인력은 2715명으로, 전년 대비 비용은 8.6%, 인력은 10% 증가했다. 현대모비스는 핵심부품 매출 대비 현재 7% 수준인 연구개발 투자비를 오는 2021년까지 10%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0년부터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2011년부터 작년까지 7년 연속 최고 등급인 ‘월드’ 등급을 달성했다.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관련기사]
자율주행 ‘레벨4’에 도전하는 현대모비스..미래차 기술에 ‘올인’
현대모비스, 김서림 없는 헤드램프 세계 최초 개발..양산 계획
미래 자율주행차..가격보다는 신뢰성·안전성이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