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6.29 01:30

애스턴 마틴이 플래그십 모델인 ‘DBS 슈퍼레제라(DBS Superleggera)’를 최초로 공개했다.
뱅퀴쉬 S의 후속 모델인 ‘DBS 슈퍼레제라’는 지난 1967년 출시된 DBS의 이름을 사용해 애서턴마틴의 DNA를 공유한다. DB11을 기반으로 개발됐지만, 오버사이즈 그릴과 풀와이드 테일라이트 등 외관 디자인은 크게 변경됐다.
전방 흡입구는 DB11보다 훨씬 크고 넓으며, 후방에는 수평으로 긴 테이레이트와 새로운 그래픽이 적용됐다.
또한 공기역학기술로 에어커튼 ‘컬리큐(Curlicue)’와더블 디퓨져, 사이드 스커트를 반영했다 ‘에어로블레이드(Aeroblade)’ 스포일러가 새로 적용해 후방 바퀴의 노면 접지율을 향상시켰다.
뱅퀴쉬 S의 후속 모델인 ‘DBS 슈퍼레제라’는 지난 1967년 출시된 DBS의 이름을 사용해 애서턴마틴의 DNA를 공유한다. DB11을 기반으로 개발됐지만, 오버사이즈 그릴과 풀와이드 테일라이트 등 외관 디자인은 크게 변경됐다.
전방 흡입구는 DB11보다 훨씬 크고 넓으며, 후방에는 수평으로 긴 테이레이트와 새로운 그래픽이 적용됐다.
또한 공기역학기술로 에어커튼 ‘컬리큐(Curlicue)’와더블 디퓨져, 사이드 스커트를 반영했다 ‘에어로블레이드(Aeroblade)’ 스포일러가 새로 적용해 후방 바퀴의 노면 접지율을 향상시켰다.

차량 동력원인 V12 엔진은 최고출력 725마력, 최대토크 91.7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기존보다 110마력 높은 값이다. 차량 동력은 8단 ZF 자동 기어 박스를 통해 후륜으로 전달되고, 0-100km/h 차량 가속력은 3.4초, 160km/까지는 6.4초 만에 주파한다. 여기에 신형 리어 마운트 ZF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339km/h까지 속도를 높일 수 있고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4초에 불과하다.
차체는 전장 4714mm, 전폭 2146mm, 전고 1280mm, 축거 2805mm에 달하며 4인 탑승이 가능하다.

차량 내부는 DB11과 상당히 흡사하다. 소비자가 원한다면 애스턴 마틴의 파트너 태그호이어의 리미티드 에디션 워치를 적용해 개인화할 수 있다.
한편, 애스턴 마틴 ‘DBS 슈퍼레제라’는 영국 기준 DB11보다 5만 파운드 비싼 22만 5000파운드이다. 한화로 약 3억 3140만 원에 달한다. 신차에 대한 주문과 배송은 올해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신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