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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감 보다는 하차감”..배우 정해인이 바라본 XC40의 포인트는?

데일리카 김송이 기자

입력 : 2018.06.26 16:15

수정 : 2018.06.26 16:15

[데일리카 김송이 기자] “볼보 XC40은 하차감을 중요시하는 고객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배우 정해인은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XC40 론칭행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정해인은 볼보 홍보대사로 선정돼 향후 1년 간 볼보 주요 신차와 국내 광고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정해인이 강조한 ‘하차감’은 차에서 내릴 때 타인의 시선을 통해 느끼는 만족을 의미한다. 최근 ‘멋‘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그는 “차를 선택할 때 새로운 기준은 승차감이 아닌 하차감”이라며 “XC40은 심플하고 미니멀하지만 존재감이 강렬해 이를 만족시켜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볼보가 이날 새롭게 출시한 XC40은 콤팩트 SUV 모델로, 기존 브랜드 라인업과는 달리, 볼보만의 프리미엄 개성을 강조하는 디자인이 채택됐다. 화려한 라인과 볼륨보다 기능성, 심플함, 깔끔한 라인의 조화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내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정해인은 “XC40은 독보적인 개성의 라인 등으로 강렬한 이미지를 연출한다”며 “수납 공간이나 휴대폰 무선 충전 기능 등 소소한 편의성도 매력적”이라고 전했다.

XC40은 탑승객이 차량 실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핸드폰 무선충전 공간과 카드홀더, 갑티슈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과 휴지통 등 편의성을 위한 공간이 다양하게 마련됐으며, 자동차 도어에 위치한 스피커를 엔진룸과 실내공간 사이의 빈 공간으로 옮겨 노트북 수납이 가능할 정도의 공간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XC40 전 트림에는 파일럿 어시스트(Pilot Assist) 시스템, 지능형 안전시스템인 인텔리세이프(Intellisafe) 기술 등이 기본 적용되며,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 전동식 파노라믹 선루프 등도 기본으로 제공돼 편의성과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더 뉴 XC40은 간결함과 유니크함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과 최신 기술력, 주행성능을 모두 겸비했다“며 “안전성과 사용자 경험에 있어 국내 프리미엄 소형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더 뉴 XC40은 모멘텀, R-디자인, 인스크립션 등 세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트림에 따라 4620만~50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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