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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Mk8 신형 골프 테스트뮬 포착..달라진 점은?

데일리카 전병호 기자

입력 : 2018.04.17 17:52

수정 : 2018.04.17 17:52

폭스바겐의 차세대 Mk8 신형 골프의 테스트뮬이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포착되어 주목된다.

영국의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익스프레스는 16일(현지시각) 뉘르부르크링에서 시험주행을 하던 Mk8 신형 골프 테스트뮬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골프는 현행 골프의 보디를 쓰고 있지만 휠아치와 범퍼는 조금 넓어졌고 차량 길이는 더 길어진 모습이다. 따라서 차세대 모델은 전작보다 큰 크기와 여유있는 내부공간을 지닐 전망이다.

폭스바겐 Mk8 골픈 현행 골프와 동일한 MQB 플랫폼과 엔진 라인업을 사용하지만, 다른 부분에서 차별성을 지닐 예정이다. 오토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차세대 골프는 43년 만에 가장 큰 변화를 맞는다. 폭스바겐의 디자인 수석 클라우스 비숍(Klaus Bischoff)은 신형 골프가 완전히 "완전히 새로운 생각(total rethink)"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혁명적이다"고 말하며 자신감를 드러냈다.

그는 또한 "인테리어는 전부 디지털화 될 것이다. 기본적으로, 아날로그적인 것은 스티어링 휠 뿐이다'"라고 말하며 신모델에 콘셉트 수준의 최신기술이 접목될 것임을 시사했다. 그 밖에도 신형 골프에는 기어 셀렉터와 향상된 하이브리드 동력, 진보적인 커넥티브 서비스와 자율주행 보조기능이 적용되며, 몇 가지 라인업 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폭스바겐은 올해 초 열린 골프 8 서플라이어 서밋(Supplier Summit)에서 차세대 골프의 양산 일정이 2019년 6월이라고 밝혔던 바가 있다. 따라서 글로벌 시장 출시와 차량 인도는 2020년 초반나 중반기쯤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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