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1.30 13:49
수정 : 2018.01.30 13:49

‘Multi Purpose Vehicle.’ 보통 다목적 차량으로 불리는 MPV는 미니밴(Minivan)을 의미한다. MPV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함께 RV의 대표적인 차종에 속한다.
일반 세단보다는 전고가 더 높은데다, 넓은 실내 공간과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용이해 노인뿐 아니라 운전이 서툰 초보 여성들에게도 부담감이 없다는 측면에서 장점을 지닌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국산차로는 기아차 카니발을 비롯해 쉐보레 올란도, 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를 들 수 있다. 물론 단종된 현대차 싼타모나 트라제 XG, 기아 카렌스, 카스타, GM대우 레조, 쌍용차 로디우스 등도 미니밴 시잗을 이끈 모델들이다.
수입차 시장에서는 혼다 오딧세이, 토요타 시에나, 씨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등 3개 모델이 경쟁을 펼친다. 크라이슬러도 작년 4월까지는 그랜드 보이저를 판매했었으나, 글로벌 시장에서는 모델명을 퍼시피카 바꿔 판매한다. 국내 시장에서는 구체적인 판매 계획은 세워지지 않은 상태다.
이중 혼다가 선보인 오딧세이는 지난 1994년 처음으로 소개된 이후 미국시장에서 미니밴 판매 1위를 기록하며, 혼다의 월드 베스트 셀링 미니밴으로서의 입지를 높였다는 평가다.
미니밴 시장에서는 혼다의 오딧세이가 대표적인 모델이다. 지난 1994년 첫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24년간 가족 중심의 패밀리카로서 베스트 셀링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는 눈길을 모은다.
■ 1세대 (1994~1998년)
일반 세단보다는 전고가 더 높은데다, 넓은 실내 공간과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용이해 노인뿐 아니라 운전이 서툰 초보 여성들에게도 부담감이 없다는 측면에서 장점을 지닌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국산차로는 기아차 카니발을 비롯해 쉐보레 올란도, 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를 들 수 있다. 물론 단종된 현대차 싼타모나 트라제 XG, 기아 카렌스, 카스타, GM대우 레조, 쌍용차 로디우스 등도 미니밴 시잗을 이끈 모델들이다.
수입차 시장에서는 혼다 오딧세이, 토요타 시에나, 씨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등 3개 모델이 경쟁을 펼친다. 크라이슬러도 작년 4월까지는 그랜드 보이저를 판매했었으나, 글로벌 시장에서는 모델명을 퍼시피카 바꿔 판매한다. 국내 시장에서는 구체적인 판매 계획은 세워지지 않은 상태다.
이중 혼다가 선보인 오딧세이는 지난 1994년 처음으로 소개된 이후 미국시장에서 미니밴 판매 1위를 기록하며, 혼다의 월드 베스트 셀링 미니밴으로서의 입지를 높였다는 평가다.
미니밴 시장에서는 혼다의 오딧세이가 대표적인 모델이다. 지난 1994년 첫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24년간 가족 중심의 패밀리카로서 베스트 셀링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는 눈길을 모은다.
■ 1세대 (1994~1998년)

오딧세이가 처음으로 출시된 건 지난 1994년이다. 당시 3열 매직 시트를 최초로 적용해 공간 활용성과 거주성을 높였다. 2열에는 스윙 도어 방식을 채택해 편의성을 더한 것도 주목된다. 4 실린더 엔진을 탑재한 1세대 오딧세이는 북미 시장에서 2만3000여대를 판매했다.
■ 2세대 (1999~2004년)
■ 2세대 (1999~2004년)

오딧세이 2세대 모델은 1999년에 선보였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에서 실시한 충돌테스트에서 우수 등급을 받는 등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1세대 모델 대비 차체 사이즈가 더욱 커졌으며, V6 엔진을 탑재해 달리기 등 주행성능을 더욱 높였다. 2열에는 듀얼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북미 시장에서는 연간 13만대 이상이 판매됐다.
■ 3세대 (2005~2010년)
여기에 1세대 모델 대비 차체 사이즈가 더욱 커졌으며, V6 엔진을 탑재해 달리기 등 주행성능을 더욱 높였다. 2열에는 듀얼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북미 시장에서는 연간 13만대 이상이 판매됐다.
■ 3세대 (2005~2010년)

3세대 오딧세이는 2005년 소개돼 2010년까지 판매됐다. ACE 보디 엔지니어링 기술이 처음으로 적용됐는데, 1세대에 이어 북미 시장에서는 꾸준한 인기를 모았다.
특히 도어 선쉐이드 등 편의 기능을 추가하고, 6:4분할 3열 시트를 적용했다. 최고출력은 255마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북미시장에서는 미니밴 부문에서 판매 1위에 등극했다. 연간 평균 17만3000대가 판매됐다.
■ 4세대 (2011~2017년)
특히 도어 선쉐이드 등 편의 기능을 추가하고, 6:4분할 3열 시트를 적용했다. 최고출력은 255마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북미시장에서는 미니밴 부문에서 판매 1위에 등극했다. 연간 평균 17만3000대가 판매됐다.
■ 4세대 (2011~2017년)

오딧세이 4세대 모델은 지난 2011년 소개돼 2017년까지 판매됐다. 외관 디자인이 크게 변했는데, 좀 더 스포티한 스타일로 변화를 줬다. 2010년 미국에서 열린 시카고오토쇼에서 데뷔했다.
편의사양으로는 RES를 비롯해 쿨링 박스, 와이드 모드 2열 시트 등이 적용됐다. 북미시장에서는 미니밴 베스트 셀링 모델로 연간 12만5000대가 판매됐다.
■ 5세대 (2017년~현재)
편의사양으로는 RES를 비롯해 쿨링 박스, 와이드 모드 2열 시트 등이 적용됐다. 북미시장에서는 미니밴 베스트 셀링 모델로 연간 12만5000대가 판매됐다.
■ 5세대 (2017년~현재)

작년 10월에 국내에서도 출시된 5세대 오딧세이는 ‘가족을 위한 편안한, 안전한, 즐거운 공간’이라는 컨셉에 기반해 제작됐다. 기존의 강점인 주행성과 적재공간을 한층 진보시켰고, 자녀 돌보기에도 최적화된 다양한 기능과 첨단 사양이 어울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디자인은 좀 더 스포티하면서도 패밀리카로서 존재감이 강조됐다. 실내는 2열에 매직 슬라이드 시크를 적용해 공간활용성이 높아진 것도 특징이다. 3.5리터급 직분사 VCM 엔진이 탑재됐으며, 전자제어식 10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트렁크 측면에는 진공청소기도 내장돼 눈길을 모은다. 글로벌 시장 트렌드에 맞게 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대거 적용돼 안전성이 크게 높아진 것도 차별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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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좀 더 스포티하면서도 패밀리카로서 존재감이 강조됐다. 실내는 2열에 매직 슬라이드 시크를 적용해 공간활용성이 높아진 것도 특징이다. 3.5리터급 직분사 VCM 엔진이 탑재됐으며, 전자제어식 10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트렁크 측면에는 진공청소기도 내장돼 눈길을 모은다. 글로벌 시장 트렌드에 맞게 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대거 적용돼 안전성이 크게 높아진 것도 차별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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