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2.15 17:00
수정 : 2017.12.15 17:00

르노삼성은 내년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SM3 Z.E. 트위지, 1톤 전기트럭 등 전기차를 중심의 사업을 강화할 것으로 확인돼 관심이 모아진다.
15일 르노삼성자동차의 한 관계자는 “르노삼성은 내년 주행거리를 늘린 SM3 Z.E.와 트위지 등 전기차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SM3 Z.E.는 택시 시장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15일 르노삼성자동차의 한 관계자는 “르노삼성은 내년 주행거리를 늘린 SM3 Z.E.와 트위지 등 전기차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SM3 Z.E.는 택시 시장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SM3 Z.E.는 국내 자동차 브랜드로선 유일한 세단형 순수전기차로, 르노그룹 내에서 판매되는 전기차 라인업에선 최상위에 위치한다.
특히, 신형 SM3 Z.E.는 기존 모델 대비 57% 가량 늘어난 주행거리 213km를 기록하며, 차량 내외관 및 편의사양이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 용량은 무게 증가 없이 기존보다 63% 높은 35.9kWh로 효율을 높였다.
특히, 신형 SM3 Z.E.는 기존 모델 대비 57% 가량 늘어난 주행거리 213km를 기록하며, 차량 내외관 및 편의사양이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 용량은 무게 증가 없이 기존보다 63% 높은 35.9kWh로 효율을 높였다.

배터리 배치를 위해 전장이 늘어난 탓에 2열 공간은 일반 SM3 모델 대비 크게 늘어난 점도 강점이다. 이 때문에 택시 모델로서도 손색없다는 게 르노삼성 측의 설명이다.
초소형전기차 트위지 공급도 크게 확대된다. 구체적인 규모에 대해선 언급되지 않았으나, 르노삼성은 올해 공급이 완료되지 않은 대기 인원은 물론, 예상되는 내년 수요도 충족할 수 있을 만한 대수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초소형전기차 트위지 공급도 크게 확대된다. 구체적인 규모에 대해선 언급되지 않았으나, 르노삼성은 올해 공급이 완료되지 않은 대기 인원은 물론, 예상되는 내년 수요도 충족할 수 있을 만한 대수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자가용은 주행하는 시간보다 서있는 시간이 더 많지만 택시를 포함한 영업용 차량들은 이와는 반대되는 성격을 지닌다”며 “전기차로 인해 기대할 수 있는 대기오염 저감, 경제적 이익 등을 감안한다면 전기차는 영업용 차량 부문에선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이 밖에도 내년 중 출시될 소형 해치백 ‘클리오’ 출시도 준비한다. 유럽 내에서 B세그먼트에 속하는 클리오는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모델로, 지난 ‘2017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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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르노삼성은 이 밖에도 내년 중 출시될 소형 해치백 ‘클리오’ 출시도 준비한다. 유럽 내에서 B세그먼트에 속하는 클리오는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모델로, 지난 ‘2017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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