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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스타트업 새안,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판매 네트워크 강화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입력 : 2017.11.14 15:02

수정 : 2017.11.14 15:02

국내 전기차 중소기업이 말레이시아 시장을 진출해 주목된다.

전기차 스타트업 새안(대표 이정용)은 최근 열린 말레이시아오토쇼(KLIAS)에서 말레이시아 국제무역산업부 산하 자동차연구소(소장 다툭 마다니 사하리. MAI)와 전기차 기술 교류 및 판매 활동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새안과 MAI는 전기차 정보와 기술 노하우를 교환하고 전기차 판매 활동, 개발, 연구, 상업화 등에 적극적인 교류를 진행한다.

새안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말레이시아 시장에서도 새안이 제작한 전기차 역삼륜 오토바이 위드유(WID-U)와 전기차 위드(WID) 등의 판매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안은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전기차 판매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새안은 이와 함께 말레이시아 UniKL대학교와 PAHANG대학교에도 잇따라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고, 향후 전기차 기술에 대한 교육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한편, 새안은 지난 8~12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오토쇼에서 전기차 세미나에 참가하는 등 전기차 기술력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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