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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리프, CES서 ‘최고 혁신’ 모델로 선정..그 이유는?

데일리카 김송이 기자

입력 : 2017.11.10 17:17

수정 : 2017.11.10 17:17

닛산의 순수 전기차 모델인 신형 ‘리프(LEAF)’가 미국 CES 연례 공개 행사에서 소비자 기술 협회(CTA)가 선정한 최고 혁신 모델로 이름을 올렸다.

닛산은 신형 리프가 미국 소비자 기술 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에서 진행한 ‘2018년 최고 혁신상’에서 ‘차량 인텔리전스 및 자율주행 기술 부문 CES 최고 혁신상’과 ‘CES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기술 부문’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닛산은 “닛산 리프는 닛산의 공격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탄생한 프로파일럿(ProPILOT) 기능과 e페달(e-Pedal) 기술 등이 적용된 혁신적인 차량”이라며 “닛산은 향후 리프를 통해 관련 부문에서 더 많은 수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소비자 기술 협회는 매년 1월 열리는 국제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의 일환으로 ‘CES 최고 혁신상’을 발표한다. 닛산은 오는 2018 CES에서 이번 혁신상 수상을 기념해 신형 리프를 특별 전시할 예정이다.

다니엘 스킬라치(Daniele Schillaci) 닛산 총괄 부사장은 “신형 리프가 이 처럼 빠르게 그 가치를 인정 받은 것은 매우 큰 영광”이라며 “이번 신형 리프의 혁신상 수상은 사람과 지구에 도움이 되는 제품과 기술에 대해 인정받은 것과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신형 닛산 리프는 현재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올해 안에 미국과 캐나다 등 주요 시장에 선보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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