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1.04 09:56
경남도버스조합(공동교섭 25개사)과 경남버스노조(전국자동차노조연맹경남지역조합)의 임·단협 타결로 경남지역 버스 운행이 재개된다.
경남도는 3일 오전 4시부터 시작한 경남버스 노조의 파업으로 운행이 중단됐던 시외·시내·농어촌버스가 4일 오전 4시부터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
노사는 3일 오후 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과 경남도의 적극적인 중재로 임금 월 7만원 인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임·단협에 합의했다.
앞서 노조는 시간당 임금 7% 인상과 근무일수 1일 단축, 상여금 15%인상, 하계휴가 유급 휴가일 1일 증가 등을 요구했다. 하지만 사측은 승객감소 누적 적자 증가로 요구사항을 수용할 수 없다고 맞섰다. 이후 노조는 지난달 6차 교섭이 성과 없이 끝나자 경남지방노동위에 조정을 신청했다.
이어 지난달 27일과 28일 찬반투표로 파업을 결정한 노조는 3일 오전 파업을 시작했다.
경남도는 3일 오전 4시부터 시작한 경남버스 노조의 파업으로 운행이 중단됐던 시외·시내·농어촌버스가 4일 오전 4시부터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
노사는 3일 오후 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과 경남도의 적극적인 중재로 임금 월 7만원 인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임·단협에 합의했다.
앞서 노조는 시간당 임금 7% 인상과 근무일수 1일 단축, 상여금 15%인상, 하계휴가 유급 휴가일 1일 증가 등을 요구했다. 하지만 사측은 승객감소 누적 적자 증가로 요구사항을 수용할 수 없다고 맞섰다. 이후 노조는 지난달 6차 교섭이 성과 없이 끝나자 경남지방노동위에 조정을 신청했다.
이어 지난달 27일과 28일 찬반투표로 파업을 결정한 노조는 3일 오전 파업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