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0.31 15:58
수정 : 2017.10.31 15:58
혼다가 전기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31일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혼다는 향후 다양한 전기차 콘셉트를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31일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혼다는 향후 다양한 전기차 콘셉트를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키 마코토 혼다 디자인 총괄은 지난 25일 개막한 2017 도쿄모터쇼에서 “정확한 시기는 말할 수 없지만 혼다는 더 많은 EV 콘셉트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특히, 혼다의 콘셉트카는 향후 출시될 브랜드 전기차 라인업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혼다는 지난 9월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어반 EV(Urban EV)’ 콘셉트를 공개했으며, 이어 이번 2017 도쿄모터쇼에서 콤팩트 스포츠카 ‘스포츠 EV(Sports EV)’ 콘셉트를 내놔 주목을 받았다.
혼다는 지난 9월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어반 EV(Urban EV)’ 콘셉트를 공개했으며, 이어 이번 2017 도쿄모터쇼에서 콤팩트 스포츠카 ‘스포츠 EV(Sports EV)’ 콘셉트를 내놔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혼다는 오는 2019년 어반 EV 콘셉트의 양산형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며, 콘셉트 디자인이 대부분 그대로 반영될 예정이다. 이와키 총괄은 “어반 EV 콘셉트의 디자인을 100%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만 일부 디테일은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세부적인 변화에 대해서 정확하게 말하기는 어렵지만, 전면부는 친근한 이미지를 부각시킬 예정인데, 헤드램프 디자인이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는 매우 심플한 디자인이며, 우리는 단순함을 유지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세부적인 변화에 대해서 정확하게 말하기는 어렵지만, 전면부는 친근한 이미지를 부각시킬 예정인데, 헤드램프 디자인이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는 매우 심플한 디자인이며, 우리는 단순함을 유지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양산될 혼다 어반 EV의 외관은 기존 콘셉트카와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전망되며, 콘셉트카와 유사한 바디 사이즈가 채택될 예정이다. 다만 실내 디자인은 보다 현실적인 감각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혼다 어반 EV 콘셉트는 사각형 테일라이트와 둥근 헤드램프, 빛나는 프론트 엠블럼 등을 통해 레트로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1회 완충 시 주행거리는 320km 이상을 기록한다.
혼다 어반 EV 콘셉트는 사각형 테일라이트와 둥근 헤드램프, 빛나는 프론트 엠블럼 등을 통해 레트로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1회 완충 시 주행거리는 320km 이상을 기록한다.
한편, 혼다 스포츠 EV 콘셉트의 양산 계획에 대해서는 전해지지 않았다. 스포츠 EV 콘셉트는 어반 EV와 동일한 디자인 언어가 적용됐으며, 로우 앤 와이드 스타일을 통해 스포츠카 특유의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더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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