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오수봉 하남시장, “한국의 전기차 메카 만들겠다!”..전기차 지원 강화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입력 : 2017.10.30 16:11

수정 : 2017.10.30 16:11

하남시가 전기차 메카로 거듭난다.

오수봉 하남시장은 27일 경기도 하남시청에서 전기차 스타트업 새안(회장 이정용)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전기차 활성화를 위한 사업 지원을 강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하남시와 새안은 ▲전기자동차 관련 연구 및 디자인 연구소 설치를 위한 연계체계 구축 ▲지역산업계와의 공동협력 및 유관기업 공동지원 ▲공동 사업 발굴 기획 및 공동연구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하남시와 새안은 향후 업무협력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공동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오 시장은 “하남시는 첨단지식산업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하남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전기차 개발을 위해 다양하게 지원하는 등 하남시를 우리나라의 전기차 메카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전기차가 하남시에서 근거리 출퇴근이나 관공서 및 택배차량 업무용, 생활편의 주부용 등으로 생활화 하는 등 21세기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한편, 이정용 새안 회장은 “향후 하남시와의 적극적인 공동 협력을 통해 전기차의 핵심부품이나 디자인 개발을 통해 한국 및 해외시장에서도 전기차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보이겠다”고 했다.

PC 버전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