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0.19 17:03
1914년 마세라티가(家)의 여섯 형제들이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마세라티(Maserati)'를 설립하며 세계 자동차 산업과 역사의 전환점을 만든다. 회사 설립 초기에 마세라티는 모터스포츠 부문에 전념하며 성장을 거듭했는데, 당대 전설적인 F1 레이서 '후안 마누엘 판지오'를 비롯한 수많은 레이서들이 마세라티를 타고 경주에 출전하는 것을 영광으로 여겼다. 1920년 여섯 형제 중 한 명으로 예술가로 활동했던 마리오 마세라티가 볼로냐의 상징 중 하나인 마조레 광장에 있는 넵튠 조각상의 삼지창에서 모티브를 얻어 마세라티 특유의 '트라이던트 로고'를 창조했다. 힘과 활력을 상징하는 트라이던트 로고에는 볼로냐 시의 배너에 사용된 레드와 블루 컬러를 활용해 지금과 같은 컬러 조합을 만들어냈다.
1957년 마세라티는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벗어나 대중차 생산에 집중한다. 이후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쌓아올린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탈리아 특유의 창조적인 디자인을 더하며 하이퍼포먼스 럭셔리 스포츠 세단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뛰어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개성 강한 배기음, 이탈리아 감성을 담은 아름다운 디자인 등 마세라티 특유의 품격과 기술력으로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콰트로포르테'와 4인승 럭셔리 스포츠 쿠페 '그란투리스모', 4인승 럭셔리 카브리올레 '그란카브리오', 이그제큐티브 스포츠 세단 '기블리', 브랜드 최초의 SUV '르반떼' 등 세단, 쿠페, SUV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마세라티는 페라리와 함께 이탈리아 FCA(Fiat Chrysler Automobiles) 그룹 소속으로 70개국 이상 진출한 글로벌 회사로 성장했으며, 2018년까지 글로벌 판매량 7만5000대를 목표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콰트로포르테'와 4인승 럭셔리 스포츠 쿠페 '그란투리스모', 4인승 럭셔리 카브리올레 '그란카브리오', 이그제큐티브 스포츠 세단 '기블리', 브랜드 최초의 SUV '르반떼' 등 세단, 쿠페, SUV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마세라티는 페라리와 함께 이탈리아 FCA(Fiat Chrysler Automobiles) 그룹 소속으로 70개국 이상 진출한 글로벌 회사로 성장했으며, 2018년까지 글로벌 판매량 7만5000대를 목표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