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0.17 17:33
수정 : 2017.10.17 17:33
롤스로이스가 8세대 팬텀을 소개하며 선보인 ‘럭셔리 아키텍쳐’ 플랫폼은 롤스로이스의 SUV ‘컬리넌’ 등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지만, 롤스로이스가 속한 BMW그룹과는 공유되지 않을 전망이다.
17일 폴 해리스(Paul Harris) 롤스로이스모터카 아시아태평양 총괄 디렉터는 “롤스로이스 고유의 플랫폼을 갖는다는 건 업계의 흐름과 상반된다는 지적에 동의한다”면서도 “이는 타협하고자 하지 않는 롤스로이스의 정신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럭셔리 아키텍쳐’는 롤스로이스가 새롭게 설계한 플랫폼으로, 100% 알루미늄으로 설계돼 높은 경량화를 달성했으며, 차체 강성은 7세대 팬텀 대비 30%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17일 폴 해리스(Paul Harris) 롤스로이스모터카 아시아태평양 총괄 디렉터는 “롤스로이스 고유의 플랫폼을 갖는다는 건 업계의 흐름과 상반된다는 지적에 동의한다”면서도 “이는 타협하고자 하지 않는 롤스로이스의 정신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럭셔리 아키텍쳐’는 롤스로이스가 새롭게 설계한 플랫폼으로, 100% 알루미늄으로 설계돼 높은 경량화를 달성했으며, 차체 강성은 7세대 팬텀 대비 30%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플랫폼은 진동과 소음을 감소시킬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는데, 골격 구조물과 흡음재가 샌드위치 형태로 구성된 탓에 100km/h를 기준으로 구형 팬텀 대비 10%의 소음을 감소시켰다.
기존의 모노코크 방식과도 차별화를 이룬다. 새 플랫폼은 크기, 무게, 출력, 제어 시스템 등에 따라 유동적인 확장성을 갖췄는데, 이 때문에 ‘럭셔리 아키텍쳐’는 향후 출시될 롤스로이스의 SUV ‘컬리넌’을 비롯한 모든 롤스로이스 모델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해리스 총괄은 “매직카펫라이드로 설명되는 승차감과 침묵 수준의 정숙성은 롤스로이스가 꾸준히 추구하고 있는 가치”라며 “이 가치들은 타협하지 않고 고유의 것을 추구하는 롤스로이스의 고집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모노코크 방식과도 차별화를 이룬다. 새 플랫폼은 크기, 무게, 출력, 제어 시스템 등에 따라 유동적인 확장성을 갖췄는데, 이 때문에 ‘럭셔리 아키텍쳐’는 향후 출시될 롤스로이스의 SUV ‘컬리넌’을 비롯한 모든 롤스로이스 모델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해리스 총괄은 “매직카펫라이드로 설명되는 승차감과 침묵 수준의 정숙성은 롤스로이스가 꾸준히 추구하고 있는 가치”라며 “이 가치들은 타협하지 않고 고유의 것을 추구하는 롤스로이스의 고집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리스 총괄은 롤스로이스가 내년 공개할 예정인 SUV ‘컬리넌’에 대해선 “새로운 유형의 롤스로이스를 개발하고 있다는 정도만 말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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