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0.17 11:46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현금 1억여원이 든 가방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6일 서울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방배동에 사는 A(40)씨는 지난 13일 새벽 4시 30분쯤 “자택 인근에 주차한 차량에서 현금 1억2000만원이 든 가방이 사라졌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차량에서 사라진 가방 안에는 5만원권 2400장이 들어있었다. A씨는 “새로운 가게 계약금을 마련해 현금으로 가지고 있었다”며 “실수로 차 문을 잠그지 않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당일 새벽 3시 15분쯤 한 남성이 차량에서 가방을 훔쳐 달아나는 모습을 확보,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CCTV를 보면 용의자가 차 안에 현금이 있는 걸 아는 것처럼 태연히 행동하고 있었다”며 “용의자가 차량 전문 절도범이거나, A씨를 잘 아는 사람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16일 서울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방배동에 사는 A(40)씨는 지난 13일 새벽 4시 30분쯤 “자택 인근에 주차한 차량에서 현금 1억2000만원이 든 가방이 사라졌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차량에서 사라진 가방 안에는 5만원권 2400장이 들어있었다. A씨는 “새로운 가게 계약금을 마련해 현금으로 가지고 있었다”며 “실수로 차 문을 잠그지 않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당일 새벽 3시 15분쯤 한 남성이 차량에서 가방을 훔쳐 달아나는 모습을 확보,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CCTV를 보면 용의자가 차 안에 현금이 있는 걸 아는 것처럼 태연히 행동하고 있었다”며 “용의자가 차량 전문 절도범이거나, A씨를 잘 아는 사람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