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0.17 09:31
수정 : 2017.10.17 09:31
토요타가 16일 인공지능(AI)을 탑재한 ‘라이드(RIDE)’ 컨셉을 공개해 주목된다.
라이드 컨셉은 토요타의 새로운 ‘컨셉-i’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이다. 여기에는 운전자의 운전 패턴과 행동을 배우는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되어 향후 운전자의 상태나 감정, 분위기에 대해 예측하고 운전을 도와준다.
라이드 컨셉은 토요타의 새로운 ‘컨셉-i’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이다. 여기에는 운전자의 운전 패턴과 행동을 배우는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되어 향후 운전자의 상태나 감정, 분위기에 대해 예측하고 운전을 도와준다.
라이드 컨셉의 크기는 2,500mm의 전장에 1,300mm의 낮은 전폭, 그리고 1,500mm의 전고로 르노 트위지보다 조금 더 크다. 차량 문으로는 걸윙도어가 적용되었으며, 사용자 친화성을 높여 휠체어를 탄 사람도 쉽게 탑승이 가능하도록 했다.
라이드 컨셉의 사용자를 고려한 디자인은 내부에서도 엿볼 수 있다. 두 명이 탑승할 수 있는 컨셉 내부에는 스티어링 휠 대신 조이스틱이 암체어에 부착되어 있으며, 길다란 타원형 전방 패널은 지형지물과 차량 정보를 보여준다. 라이드 컨셉은 한 번 충전시 100km에서 150km를 주행 가능하다.
라이드 컨셉의 사용자를 고려한 디자인은 내부에서도 엿볼 수 있다. 두 명이 탑승할 수 있는 컨셉 내부에는 스티어링 휠 대신 조이스틱이 암체어에 부착되어 있으며, 길다란 타원형 전방 패널은 지형지물과 차량 정보를 보여준다. 라이드 컨셉은 한 번 충전시 100km에서 150km를 주행 가능하다.
한편 토요타는 도쿄 모터쇼에서 라이드 컨셉과 한 쌍을 이루는 ‘워크(WALK)’ 컨셉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워크 컨셉은 휠을 3개 지니고 있는 1인승 전동 모빌리티로 운전자의 무게 중심에 따라 앞뒤로 이동한다.
2017 도쿄 모터쇼는 다음 주에 개막되며, 45주년을 맞아 혼다와 닛산, 스즈키 등 일본 브랜드들의 신차와 컨셉들이 대거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7 도쿄 모터쇼는 다음 주에 개막되며, 45주년을 맞아 혼다와 닛산, 스즈키 등 일본 브랜드들의 신차와 컨셉들이 대거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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