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0.10 04:47
테슬라의 세미트럭이 대형 트레일러에 실린 채 포착됐다.
지난 4월 테슬라는 티저 이미지를 통해 세미트럭 콘셉트의 전면부를 살짝 공개한 바 있다. 공기역학을 고려해 없앤 사이드 미러와 함께 가파른 윈드스크린, 트럭 상단에 올라가는 대형 윈드 디플렉터 등이 특징이다.
지난 4월 테슬라는 티저 이미지를 통해 세미트럭 콘셉트의 전면부를 살짝 공개한 바 있다. 공기역학을 고려해 없앤 사이드 미러와 함께 가파른 윈드스크린, 트럭 상단에 올라가는 대형 윈드 디플렉터 등이 특징이다.
최근 피서트 디자인(Peisert Design)은 유출된 세미트럭 사진을 바탕으로 완성한 예상 렌더링을 공개하기도 했다.
세미트럭의 제원, 가격, 판매목표 등 주요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신차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20~480km 수준이며, 일반 디젤트럭과 동일한 적재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테슬라는 오는 26일 세미트럭 공개 행사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모델3 생산 지연 등의 문제로 행사를 다음 달로 연기했다.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지난 6일(현지시각)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 세미가 11월 16일 공개된다”며 “모델3 생산의 병목현상 해결과 푸에르토리코 등을 위한 배터리 생산 증가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지난 6일(현지시각)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 세미가 11월 16일 공개된다”며 “모델3 생산의 병목현상 해결과 푸에르토리코 등을 위한 배터리 생산 증가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