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0.10 02:21
페라리가 브랜드 최초의 SUV 양산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세르지오 마르치오네(Sergio Marchionne) FCA그룹 CEO는 9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FUV(Ferrari Utility Vehicle)’ 생산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페라리는 SUV 개발 고려 단계를 넘어 30개월 내에 SUV의 양산 여부 및 생산 수준 등의 세부 사항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마르치오네 CEO가 지난 8월 페라리 SUV 개발에 대해 ‘아마도 가능할 것(probably happen)’이라고 언급한 것보다 진일보했다.
세르지오 마르치오네(Sergio Marchionne) FCA그룹 CEO는 9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FUV(Ferrari Utility Vehicle)’ 생산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페라리는 SUV 개발 고려 단계를 넘어 30개월 내에 SUV의 양산 여부 및 생산 수준 등의 세부 사항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마르치오네 CEO가 지난 8월 페라리 SUV 개발에 대해 ‘아마도 가능할 것(probably happen)’이라고 언급한 것보다 진일보했다.
그는 “페라리의 고급스러움과 희소성 사이의 관계를 어떻게 만들어가야 할지 배워야 한다. 그러면 향후 페라리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한 성장과 더불어 균형을 맞춰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SUV 개발에 대한 세부 사항은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 없지만, 블룸버그 등 외신들은 페라리 SUV는 현재 개발 초기 단계에 있으며, 사륜구동 GTC4루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옵션으로 제공될 것이라고 전했다.
SUV 개발에 대한 세부 사항은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 없지만, 블룸버그 등 외신들은 페라리 SUV는 현재 개발 초기 단계에 있으며, 사륜구동 GTC4루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옵션으로 제공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