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9.18 14:25
수정 : 2017.09.18 14:37

유흥가 주변에서 술에 취해 차량 안에서 잠든 사람을 대상으로 금품을 훔친 50대가 붙잡혔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18일 술에 취한 운전자가 문을 잠그지 않고 잠든 차를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45)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23일 오전 3시쯤 대구시 한 유흥가 도로에서 B씨가 차 안에서 잠든 사이 차량에 몰래 침입해 1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대구 시내에서 같은 수법으로 3차례 3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유흥가 주변에서 술 취한 사람들이 차 문을 잠그지 않고 잠을 자는 것을 악용했다. 그는 범행 중 차량 주인이 잠에서 깨면 대리운전 기사라고 속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18일 술에 취한 운전자가 문을 잠그지 않고 잠든 차를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45)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23일 오전 3시쯤 대구시 한 유흥가 도로에서 B씨가 차 안에서 잠든 사이 차량에 몰래 침입해 1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대구 시내에서 같은 수법으로 3차례 3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유흥가 주변에서 술 취한 사람들이 차 문을 잠그지 않고 잠을 자는 것을 악용했다. 그는 범행 중 차량 주인이 잠에서 깨면 대리운전 기사라고 속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