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9.14 02:08
수정 : 2017.09.14 02:08
현대차가 12일(현지 시각)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개한 고성능차 i30N은 유럽과 호주시장에만 일단 투입된다. 또 내년초 국내에서 소개될 고성능차는 벨로스터 후속 모델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의 시험 고성능차를 총괄하는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부사장은 이날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고성능차 i30 N은 고객에게 온건히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목표로 개발된 차”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고성능 ‘N’ 모델은 차량 성능을 나타내는 수치(RPM.엔진 회전수)보다는 고객의 가슴(BPM.심장 박동수)을 뛰게 하는 짜릿한 주행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현대차의 브랜드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의 시험 고성능차를 총괄하는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부사장은 이날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고성능차 i30 N은 고객에게 온건히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목표로 개발된 차”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고성능 ‘N’ 모델은 차량 성능을 나타내는 수치(RPM.엔진 회전수)보다는 고객의 가슴(BPM.심장 박동수)을 뛰게 하는 짜릿한 주행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현대차의 브랜드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어만 부사장은 특히 i30N 출시와 관련, "다른 경쟁사의 해치백이나 C세그먼트와 비교는 물론, 소비자 반응 연구를 통해 많은 유럽과 호주 시장에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또 이 차의 특징을 "일반 차로에서의 주행은 물론, 별도의 특수 옵션없이 서킷 트랙을 돌 수 있다는 것"으로 소개했다.
비어만 부사장은 "N은 유럽과 호주에 국한된 브랜드가 아닌, 글로벌 브랜드이기 때문에 곧 전세계 어디서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N을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다만, 국내 출시를 계획 중인 N 모델에 i30N은 포함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 이 차의 특징을 "일반 차로에서의 주행은 물론, 별도의 특수 옵션없이 서킷 트랙을 돌 수 있다는 것"으로 소개했다.
비어만 부사장은 "N은 유럽과 호주에 국한된 브랜드가 아닌, 글로벌 브랜드이기 때문에 곧 전세계 어디서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N을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다만, 국내 출시를 계획 중인 N 모델에 i30N은 포함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또 i30 N을 유럽과 호주시장에서만 일단 투입하는 대신, 국내에서는 또 다른 2개 정도의 N 브랜드 차가 출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자동차 전문가들은 내년 초 출시될 ‘벨로스터’ 후속 모델이 N 브랜드의 첫 차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또 준준형세단 아반떼 스포츠의 업그레이된 버전이 고성능차 N 브랜드의 두 번째 차로 선보일 가능성도 없지 않다는 해석이다.
현대차가 운전의 재미(Fun to driving)를 강조한 고전적 고성능차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 준준형세단 아반떼 스포츠의 업그레이된 버전이 고성능차 N 브랜드의 두 번째 차로 선보일 가능성도 없지 않다는 해석이다.
현대차가 운전의 재미(Fun to driving)를 강조한 고전적 고성능차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