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7.24 16:06
수정 : 2017.07.24 16:06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럭셔리카 순위에 제네시스 G90가 이름을 올려 주목된다.
24일 미국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G90(EQ900)는 상반기 누적 총 2253대가 판매돼 렉서스 LS(1855대), 아우디 A8(1601대), 재규어 XJ(1377대) 등을 제치고 대형 럭셔리카 부문에서 판매 4위에 올랐다.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대형 럭셔리카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로 총 7583대가 판매됐다. S클래스는 월 평균 1000대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경쟁 모델들의 판매를 가뿐히 따돌렸다는 평가다.
24일 미국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G90(EQ900)는 상반기 누적 총 2253대가 판매돼 렉서스 LS(1855대), 아우디 A8(1601대), 재규어 XJ(1377대) 등을 제치고 대형 럭셔리카 부문에서 판매 4위에 올랐다.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대형 럭셔리카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로 총 7583대가 판매됐다. S클래스는 월 평균 1000대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경쟁 모델들의 판매를 가뿐히 따돌렸다는 평가다.

두 번째로 많이 팔린 모델은 BMW 7시리즈로, 상반기 누적 4255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24.1%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포르쉐 파나메라는 전년 동기 대비 26.76% 상승한 3001대 누적판매를 기록했다. 미국 자동차 리서치업체 GCBC는 신형 파나메라의 판매 상승 요인으로 신차 출시 효과를 꼽았다.
파나메라는 지난 달에도 총 518대가 판매돼 작년 동기 506대 대비 2% 증가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동급 대형 럭셔리카 판매에서는 유일하게 증가 수치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포르쉐 파나메라는 전년 동기 대비 26.76% 상승한 3001대 누적판매를 기록했다. 미국 자동차 리서치업체 GCBC는 신형 파나메라의 판매 상승 요인으로 신차 출시 효과를 꼽았다.
파나메라는 지난 달에도 총 518대가 판매돼 작년 동기 506대 대비 2% 증가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동급 대형 럭셔리카 판매에서는 유일하게 증가 수치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제네시스 G90는 올해들어 상반기에만 총 2253대가 판매돼 4위를 나타냈다. GCBC는 제네시스의 판매가 과거 현대차 에쿠스 판매와는 달리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G90는 성능, 안전, 편의 등 기본 사양을 대폭 강화하고 나파 가죽, 리얼 우드 내장재 등 고급감을 확대하는 한편, 양산차 최초로 아마존(Amazon)의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알렉사(Alexa)’ 기능을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것이 주요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이 밖에도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JD파워社가 발표한 ‘2017 신차품질조사’에서도 벤츠, BMW, 아우디, 재규어, 렉서스 등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운데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G90는 성능, 안전, 편의 등 기본 사양을 대폭 강화하고 나파 가죽, 리얼 우드 내장재 등 고급감을 확대하는 한편, 양산차 최초로 아마존(Amazon)의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알렉사(Alexa)’ 기능을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것이 주요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이 밖에도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JD파워社가 발표한 ‘2017 신차품질조사’에서도 벤츠, BMW, 아우디, 재규어, 렉서스 등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운데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신차품질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획득한 것은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입증한 것이라는 게 제네시스 브랜드 측의 설명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G90는 미국 내에서 품질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는 한편, 차량 만족도 조사에서 역대 최고점을 기록할 만큼 미국 대형 고급차 시장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입증받고 있다”며 “이같은 품질에 대한 신뢰가 판매량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함께 “향후에도 제네시스는 고객에게 인정받은 최상의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 고급차 시장을 적극 공략해나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G90는 미국 내에서 품질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는 한편, 차량 만족도 조사에서 역대 최고점을 기록할 만큼 미국 대형 고급차 시장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입증받고 있다”며 “이같은 품질에 대한 신뢰가 판매량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함께 “향후에도 제네시스는 고객에게 인정받은 최상의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 고급차 시장을 적극 공략해나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네시스는 오는 하반기 중형세단 'G70'을 출시할 계획하는 등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