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7.23 11:56
수정 : 2017.07.23 11:57

‘미니 사이즈’인 안양 시외버스 정류장의 모습이 화제다.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안양 시외버스 정류장의 외관을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 모이는 정류장엔 사람들이 10평도 채 안돼보이는 대기실에 앉아 버스를 기다리는 모습이 담겼다. 버스를 대는 곳도 좁아 버스 몇 대가 정차하면 더 이상 들어올 공간이 없어 보인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잉 저게 터미널?”, “저것도 몇 년 전에 비하면 엄청 좋아진 거예요. 전에는 벤치랑 천장만 있었음”, “시외버스터미널이라고 쓰고 정류장도 아니라고 읽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