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7.19 13:30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이하 브리지스톤)가 자사의 친환경 타이어 브랜드 '에코피아' 시리즈의 최신 모델인 '에코피아 EP300' 타이어를 국내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에코피아 EP300은 지난 20여 년간 첨단 기술과 축적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성능 친환경 타이어 개발에 매진해온 브리지스톤이 내놓는 신제품 친환경 타이어이다. 이 타이어는 기존 친환경 타이어 모델에 비해 회전 저항을 더욱 낮췄으며, 젖은 노면에서의 접지력을 향상시키고, 마모 내구성을 강화해 타이어 수명도 길어졌다.
또한, 각종 실험 테스트에서 기존 타이어와 비교해 연료탱크당 2리터의 연료를 절약해, 뛰어난 연비성능을 증명했다. 이전 세대 에코피아 모델과 비교한 테스트에서도 에코피아 EP300은 새로운 기술과 타이어 설계 개념 덕분에 연료탱크당 최대 11.2km 거리를 더 주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젖은 아스팔트 노면에서의 접지력도 뛰어난 결과를 보였다.
브리지스톤 코리아 요시다 켄스케 사장은 "에코피아 EP300은 연료비 절약을 통해 운전자에게 금전적 이익을 주고, 동시에 자동차의 배기가스 배출을 줄여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친환경에 기여한다는 자긍심을 느끼게 해주는 제품"이라며, "이 제품은 연료비 절감이라는 개인의 이익과 친환경이라는 공공의 이익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훌륭한 타이어"라고 밝혔다.
브리지스톤 코리아는 15인치부터 18인치까지 총 15개 타이어 사이즈의 에코피아 EP300을 판매한다. 주요 적용 차량은 현대차 에쿠스, 그랜저, 소나타, 아반떼, 베르나, i30, 기아차 K7, K5, K3, 오피러스, 쏘울, 르노삼성 SM7, SM5, SM3와 같은 대다수 국내 자동차 모델은 물론, 아우디, 벤츠, BMW, 폭스바겐, 토요타, 혼다, 크라이슬러, 포드 같은 수입차 대부분의 모델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