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6.30 08:44

폭스바겐이 내후년부터 차량 및 주변 인프라 간에 정보 교환을 지원하는 기술을 자동차에 적용한다.
폭스바겐은 오는 2019년부터 신차에 ‘pWLAN’ (공용 무선랜, Public Wireless LAN)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다양한 브랜드의 차량 간에 교통 정보를 선택적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갖출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약 500미터 이내의 차량 및 주변 환경과 현재의 교통 정보를 빠른 속도로 공유한다다. 교통 상황에 대한 정보 및 경고를 1000분의 1초 이내에 다른 차량과 주변 환경에 전송한다. 또한 차량의 도로 상황 파악 범위를 수백 미터까지 확장시켜 코너를 돌았을 때의 상황까지 인식한다.
이 기술은 자동차 업계가 사용하는 무선 커뮤니케이션 표준인 IEEE 802.11p (pWLAN)를 기반으로 한다. 폭스바겐은 각 제조사의 양산차에 pWLAN 기술이 탑재돼 더욱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당국 및 교통부, 다른 자동차 업계 파트너사들과 협력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파트너들과 함께 개인 정보 처리와 같은 데이터 보호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방법도 강구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향후 자율주행 및 협력 주행을 실현하기 위해 pWLAN 기술을 바탕으로 신호등과 같은 교통 인프라 요소들과 도로 사용자들을 통합시켜 도로 위 안전성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은 오는 2019년부터 신차에 ‘pWLAN’ (공용 무선랜, Public Wireless LAN)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다양한 브랜드의 차량 간에 교통 정보를 선택적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갖출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약 500미터 이내의 차량 및 주변 환경과 현재의 교통 정보를 빠른 속도로 공유한다다. 교통 상황에 대한 정보 및 경고를 1000분의 1초 이내에 다른 차량과 주변 환경에 전송한다. 또한 차량의 도로 상황 파악 범위를 수백 미터까지 확장시켜 코너를 돌았을 때의 상황까지 인식한다.
이 기술은 자동차 업계가 사용하는 무선 커뮤니케이션 표준인 IEEE 802.11p (pWLAN)를 기반으로 한다. 폭스바겐은 각 제조사의 양산차에 pWLAN 기술이 탑재돼 더욱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당국 및 교통부, 다른 자동차 업계 파트너사들과 협력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파트너들과 함께 개인 정보 처리와 같은 데이터 보호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방법도 강구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향후 자율주행 및 협력 주행을 실현하기 위해 pWLAN 기술을 바탕으로 신호등과 같은 교통 인프라 요소들과 도로 사용자들을 통합시켜 도로 위 안전성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