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5.19 02:17
세계 전기차 판매 1위 기업 중국 BYD의 저상전기버스 eBus-12가 국토교통부와 환경부의 수입차 인증을 완료하고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
BYD의 한국 공식 딜러 이지웰페어는 eBus-12의 국토부 저상 전기버스 자기인증과 제원 등록, 환경부 배출가스(주행거리) 및 소음인증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BYD의 한국 공식 딜러 이지웰페어는 eBus-12의 국토부 저상 전기버스 자기인증과 제원 등록, 환경부 배출가스(주행거리) 및 소음인증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구매 시 국토부 저상버스 보조금(1억원)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현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인증을 추진 중이다. 해당 인증을 마치면 개별소비세, 교육세, 등록세, 취득세를 면제 받을 수 있다.
BYD eBus-12는 BYD에서 자체 제작 생산한 324Kwh 용량의 인산철 배터리를 장착해 한 번 충전에 최대 410km를 주행할 수 있다. eBus-12 배터리 보증 기간은 8년이다.
BYD eBus-12는 BYD에서 자체 제작 생산한 324Kwh 용량의 인산철 배터리를 장착해 한 번 충전에 최대 410km를 주행할 수 있다. eBus-12 배터리 보증 기간은 8년이다.
BYD의 인산철 배터리는 1만 번의 충전 사이클 후에도 65%의 잔존용량(SoC)을 보장한다. 또한 안전하고 수명이 길어 향후 전기버스용으로 수명이 다한 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재활용이 가능하다. 과충전, 과방전 시에도 폭발, 화재 등의 위험이 없다.
eBus-12는 BYD 자체 개발 영구자석 동기모터를 뒤 구동 차축에 장착해 최고 출력300kw(150kw X 2), 최대 토크 1100Nm(550Nm X 2)를 발휘하며, 안전 최고 속도는 80km/h다.
eBus-12는 BYD 자체 개발 영구자석 동기모터를 뒤 구동 차축에 장착해 최고 출력300kw(150kw X 2), 최대 토크 1100Nm(550Nm X 2)를 발휘하며, 안전 최고 속도는 80km/h다.
AC 고출력 80kw(40kw X 2)의 충전기로 4시간이면 완충이 가능하다. BYD의 AC 온보드 충전 시스템(40cm(길이) X 20cm(넓이) X 69cm(높이))은 작고 가벼우며 작동하기 쉬워 80kw의 전력만 공급되면 설치 공사 및 비용 부담도 적다.
차량 길이는 11m이며, 승차인원은 좌석 27석(운전석 포함), 입석 18석으로 최대 45명 탑승이 가능하다. 또한 교통 약자를 위한 휠체어 상하차 보조 장치가 장착돼 있어 휠체어 2대가 승차할 수 있다. 배터리를 포함한 공차 중량은 1만2735kg이다.
차량 길이는 11m이며, 승차인원은 좌석 27석(운전석 포함), 입석 18석으로 최대 45명 탑승이 가능하다. 또한 교통 약자를 위한 휠체어 상하차 보조 장치가 장착돼 있어 휠체어 2대가 승차할 수 있다. 배터리를 포함한 공차 중량은 1만2735kg이다.
한편 이지웰페어는 지난 4월부터 제주에서 eBus-12의 시승센터 운영하고 있다. 시승센터는 서부공업사(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항몽로 505)에 충전기를 설치하고 eBus-12 시승버스를 운영 중이다. 또한 BYD는 지난해 우도사랑협동조합과 15인승 전기버스 20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eBus-7(해외브랜드명 C6)란 이름으로 개발 중이다. 올해 하반기 우도에 투입 및 운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