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5.02 16:16
수정 : 2017.05.02 16:16

기아차가 작년 4월 국내 시장에서 4만3515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자동차는 전년 대비 10.3% 감소한 4만3515대를 판매했으며 4월까지 글로벌 누적판매 86만9088대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달 판매 감소는 프라이드, K3, 쏘렌토 등 주력 모델의 노후화와 신차효과 감소가 주된 원인인 것이라는 게 기아차 측의 설명이다.
기아자동차는 전년 대비 10.3% 감소한 4만3515대를 판매했으며 4월까지 글로벌 누적판매 86만9088대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달 판매 감소는 프라이드, K3, 쏘렌토 등 주력 모델의 노후화와 신차효과 감소가 주된 원인인 것이라는 게 기아차 측의 설명이다.

특히, 개별소비세 인하 막바지 판매가 집중됐던 것과 함께 연초 출시한 K7, 모하비, 니로 등이 높은 신차효과를 누린 작년과 대비돼 전년 대비 판매 감소가 두드러졌다.
지난달 기아차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6302대가 판매된 카니발이며 봉고III가 5701대 모닝이 5456대 쏘렌토가 5343대로 뒤를 이었다.
카니발은 2열 시트의 스탠드업 기능으로 적재공간을 늘리고 안전성을 높인 연식변경모델의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14.8% 증가한 6032대 판매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가족 나들이와 휴가가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카니발 판매가 보다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기아차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6302대가 판매된 카니발이며 봉고III가 5701대 모닝이 5456대 쏘렌토가 5343대로 뒤를 이었다.
카니발은 2열 시트의 스탠드업 기능으로 적재공간을 늘리고 안전성을 높인 연식변경모델의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14.8% 증가한 6032대 판매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가족 나들이와 휴가가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카니발 판매가 보다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형 SUV 모하비는 지난 달 1591대가 판매됐는데,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판매 기록이어서 주목된다. 모하비는 작년 2월 출시이후 15개월 만에 2만대 판매를 넘어섰다.
기아차의 4월까지 국내 누적판매는 16만 5306대로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와 신차 효과로 판매가 크게 증가했던 지난해 동기 대비 6.4% 감소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시장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을 갖춘 차종을 추가해 대응할 것”이라며 “이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스팅어와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하반기 출시될 신형 소형 SUV 등 신차 판매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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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의 4월까지 국내 누적판매는 16만 5306대로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와 신차 효과로 판매가 크게 증가했던 지난해 동기 대비 6.4% 감소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시장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을 갖춘 차종을 추가해 대응할 것”이라며 “이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스팅어와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하반기 출시될 신형 소형 SUV 등 신차 판매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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