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4.26 06:33

현대자동차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6.8% 감소했다.
현대차는 서울 본사에서 2017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올해 1분기에 ▲판매 108만 9600대 ▲매출액 23조 3660억 원(자동차 17조 8234억 원, 금융 및 기타 5조 5426억 원) ▲영업이익 1조 2508억 원 ▲경상이익 1조 7571억 원 ▲당기순이익 1조 4057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는 서울 본사에서 2017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올해 1분기에 ▲판매 108만 9600대 ▲매출액 23조 3660억 원(자동차 17조 8234억 원, 금융 및 기타 5조 5426억 원) ▲영업이익 1조 2508억 원 ▲경상이익 1조 7571억 원 ▲당기순이익 1조 4057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는 올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1.6% 감소한 108만 9600대를 판매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그랜저와 쏘나타 뉴라이즈의 신차 효과로 전년 동기대비 0.7% 증가한 16만 1657대를 판매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아중동 지역 등 일부 신흥시장 수요 회복 지연, 중국시장 판매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2.0% 하락한 92만 7943대를 판매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그랜저와 쏘나타 뉴라이즈의 신차 효과로 전년 동기대비 0.7% 증가한 16만 1657대를 판매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아중동 지역 등 일부 신흥시장 수요 회복 지연, 중국시장 판매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2.0% 하락한 92만 7943대를 판매했다.

매출액은 중대형 이상 차급 및 SUV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제품 믹스가 개선되고 금융 부문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4.5% 늘어난 23조 366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원가율은 신차 양산 준비를 위한 일부 공장 가동 중단 등의 영향으로 전체적인 공장 가동률이 다소 하락하며 전년 동기대비 0.6% 포인트 높아진 81.6%를 기록했다. 영업부문 비용은 전년 동기대비 5.0% 증가한 3조 425억 원이었다.
그 결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6.8% 감소한 1조 2508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 역시 전년 동기대비 0.6% 포인트 하락한 5.4%를 나타냈다.
매출원가율은 신차 양산 준비를 위한 일부 공장 가동 중단 등의 영향으로 전체적인 공장 가동률이 다소 하락하며 전년 동기대비 0.6% 포인트 높아진 81.6%를 기록했다. 영업부문 비용은 전년 동기대비 5.0% 증가한 3조 425억 원이었다.
그 결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6.8% 감소한 1조 2508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 역시 전년 동기대비 0.6% 포인트 하락한 5.4%를 나타냈다.

현대차는 글로벌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보호무역주의 확산 우려 등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국내외 주요시장에서 다양한 신차를 선보여 판매 모멘텀을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SUV 차급의 공급을 확대해 판매를 늘릴 것이며 신차 및 믹스 개선 효과 등을 기반으로 수익성 제고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다정 기자 dajeong.lee@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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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국내외 주요시장에서 다양한 신차를 선보여 판매 모멘텀을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SUV 차급의 공급을 확대해 판매를 늘릴 것이며 신차 및 믹스 개선 효과 등을 기반으로 수익성 제고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다정 기자 dajeong.lee@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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