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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서울모터쇼서 ‘레인지로버 벨라’ 아시아 최초 공개

더드라이브 이다정기자

입력 : 2017.03.24 02:00

레인지로버 벨라
레인지로버 벨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전시관을 마련, 총 18개 모델을 출품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중 4개 차종은 아시아 및 한국 최초로 공개되는 모델이다.

레인지로버 벨라
레인지로버 벨라
먼저 ‘레인지로버 벨라(Range Rover Velar)’가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공개된다. 레인지로버 벨라는 레인지로버 스포츠(Range Rover Sport)와 레인지로버 이보크(Range Rover Evoque) 사이에 위치하는 모델로 지난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소개됐다.



초슬림 매트릭스 레이저 LED 헤드라이트와 쿠페형 루프라인, 짧은 프론트 오버행으로 레인지로버 벨라의 디자인 순수성과 역동성이 더욱 강조됐다.

5세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5세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이와 함께 ‘올 뉴 디스커버리(All-New Discovery)’가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6년 만에 완전 변경된 5세대 올 뉴 디스커버리는 기존과는 완전히 달라진 외관 디자인에 전천후 주행능력, 극대화된 실용성 등이 적용됐으며 지난해 파리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특히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사용해 2, 3열 시트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시트 폴드(Intelligent Seat Fold)’ 기능이 적용됐다.

I-TYPE
I-TYPE
아울러 전기 레이스카 ‘I-TYPE(I-타입)’과 고성능 스포츠카 ‘F-TYPE SVR(F-타입 SVR)’도 전시된다.

재규어를 모터스포츠 무대로 복귀시킨 브랜드 최초의 전기 레이스카 I-타입은 최고출력 200kW, 제로백(0→100km/h) 2.9초, 안전최고속도 225km/h를 발휘한다. 포뮬러 E를 통해 축적된 I-TYPE의 기술력은 2018년 가을 상용화를 앞둔 순수 전기차 ‘I-PACE(I-페이스)’ 개발에 반영된다.

F-TYPE SVR 페이스리프트
F-TYPE SVR 페이스리프트
지능형 4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F-타입 SVR은 최첨단 소재와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풀 LED 헤드라이트와 경량 마그네슘 구조의 시트가 적용됐으며, 최고출력 575마력의 5.0리터 V8 슈퍼차저 엔진이 탑재됐다.

이 외에도 재규어랜드로버는 레인지로버 SVA 다이내믹,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 등을 출품한다.

이다정 기자 dajeong.lee@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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