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3.07 08:57

아우디가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고성능 SUV 모델 ‘Q8 스포트 콘셉트’를 공개했다.
아우디 Q8 스포트 콘셉트는 SUV와 쿠페 스타일이 결합된 모델로 아우디 SUV의 미래와 비전을 제시한다. 해당 콘셉트의 초기 모델인 ‘아우디 Q8 콘셉트’는 지난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선보였다.
아우디 Q8 스포트 콘셉트는 SUV와 쿠페 스타일이 결합된 모델로 아우디 SUV의 미래와 비전을 제시한다. 해당 콘셉트의 초기 모델인 ‘아우디 Q8 콘셉트’는 지난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선보였다.


강인한 느낌의 곡선으로 넓게 디자인 된 휠과 평편하고 넓은 C필러로 완성된 실루엣은 ‘아우디 오리지널 Ur-콰트로’를 연상케 한다. 루프 라인은 쿠페 스타일로 경사졌다.

넓게 뻗은 인테리어 라인으로 스포티한 분위기의 운전 공간을 만들었다. 센터 콘솔과 디스플레이 표면은 블랙 패널에 통합해 깔끔하게 정리했다.
아울러 ‘컨택트 아날로그 헤드업 디스플레이(contact analogue head-up display)’를 적용해 실제와 가까운 증강현실 기술을 구현하고, ‘아우디 버추얼 콕핏 퓨처(Audi virtual cockpit future)’를 지원하는 대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보다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컨택트 아날로그 헤드업 디스플레이(contact analogue head-up display)’를 적용해 실제와 가까운 증강현실 기술을 구현하고, ‘아우디 버추얼 콕핏 퓨처(Audi virtual cockpit future)’를 지원하는 대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보다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도록 했다.

파워트레인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전동 컴프레서가 조합된 3.0 TFSI 6기통 엔진을 세계 최초로 탑재했다. 최고출력 350kW(476마력), 최대토크 71.5kg.m(516.3lb-ft)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7초만에 가속이 가능하다. 안전최고속도는 275km/h(170.9 mph)다.

기계식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으며,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1200km(745.6 mi) 이상이다. 회수 에너지는 20kW로 일반 TFSI 6기통 엔진 모델 대비 연료 소모를 100km당 1리터 이상, CO2 배출량은 25g/km(40.2 g/mi) 줄일 수 있다.

루퍼트 슈타들러 아우디 CEO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과 TFSI 엔진이 결합된 이번 콘셉트카의 구동 시스템은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형태의 조합이 더 다양한 아우디 모델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콘셉트카의 양산형 모델은 2018년 시장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해당 콘셉트카의 양산형 모델은 2018년 시장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우디는 A5 패밀리의 고성능 모델인 ‘더 뉴 아우디 RS5 쿠페’와 함께 ‘아우디 RS 3 스포트백’, ‘아우디 A5 스포트백 g-트론’ 등 총 21종의 차량을 선보이며 브랜드 입지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다정 기자 dajeong.lee@thedrive.co.kr
이다정 기자 dajeong.lee@thedriv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