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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페라리, 중고차 시장 진출..네트워크 강화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입력 : 2017.02.23 11:04

수정 : 2017.02.23 11:32

페라리가 슈퍼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국내 시장에서 중고차 사업부를 출범시킨다.

페라리의 국내 공식 수입사 FMK는 중고차 사업부를 출범하고 공식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 ‘Ferrari Approved'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FMK는 중고차 사업부를 통해 기존 신차 및 중고차 고객들의 페라리를 매입하고, 이를 통해 엔진, 전기시스템, 내외관 등 190여가지 이상 항목의 정밀검사를 실시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차량 소유자의 신원, 주행거리, 소유권 변동 등 이력검증과 보증연장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김광철 FMK 사장은 “페라리는 신차 인도까지 최소 6개월 이상이 소요되는데 짧은 기간 더욱 많은 국내 고객들께 페라리의 가치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FMK는 앞으로도 페라리의 변치 않는 가치를 유지하고 전파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페라리 인증 중고차 사업부는 서울 양재동 오토갤러리에 설립됐으며, FMK는 페라리 청담 전시장과 단독 서비스센터에 이어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까지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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