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2.08 01:17

현대·기아차의 니로, i30 등 4개 차종이 ‘2017 iF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기아차는 니로·신형 프라이드·K5 스포츠왜건·신형 i30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2017 iF 디자인상(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의 제품 디자인 부문 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니로·신형 프라이드·K5 스포츠왜건·신형 i30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2017 iF 디자인상(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의 제품 디자인 부문 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기아차 니로는 연비와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효율적인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유럽시장에 출시됐으며 올해 1월부터 미국 판매도 시작했다.

신형 프라이드(해외명 리오)는 간결한 직선 위주의 디자인과 매끄러운 면처리를 통해 한층 당당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유럽시장과 국내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4분기부터 유럽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K5 스포츠왜건은 기아차가 처음으로 선보인 중형급 왜건 모델로 기존 K5 모델의 외관 및 실내 디자인을 기반으로 과감한 디자인 요소를 더해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 신형 i30는 ‘캐스캐이딩 그릴’을 현대차 최초로 적용한 모델로 기존 대비 디자인 정교함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상반기부터 유럽과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시장에 본격 판매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니로, 신형 프라이드, K5 스포츠왜건, 신형 i30의 iF 디자인상 동시 수상은 세계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검증된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유럽을 포함한 전세계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니로, 신형 프라이드, K5 스포츠왜건, 신형 i30의 iF 디자인상 동시 수상은 세계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검증된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유럽을 포함한 전세계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iF 디자인상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 1953년 설립)이 주관하며 1954년부터 매년 제품 디자인, 포장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수상작들을 발표한다.
이 중 제품 디자인 부문은 다시 수송, 레저용품, 컴퓨터, 조명, 가구 등의 세부 분야로 나뉘어 디자인, 소재, 혁신성, 환경 친화성, 브랜드 가치 등 제품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중심으로 매년 수상작들이 발표되고 있다.
[더드라이브=dajeong.lee@thedrive.co.kr]
이 중 제품 디자인 부문은 다시 수송, 레저용품, 컴퓨터, 조명, 가구 등의 세부 분야로 나뉘어 디자인, 소재, 혁신성, 환경 친화성, 브랜드 가치 등 제품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중심으로 매년 수상작들이 발표되고 있다.
[더드라이브=dajeong.lee@thedriv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