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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높인 K5 스페셜 에디션..쏘나타·말리부·SM6에 ‘역공’

데일리카 김송이 기자

입력 : 2017.02.07 11:20

수정 : 2017.02.07 13:45

기아차가 K5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7일 기아자동차는 고객 선호사양을 반영한 K5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기아차의 K5 ‘스페셜 에디션’은 ▲2.0 가솔린 ▲1.6 가솔린 터보 엔진 모델에 적용됐으며, 최상위 트림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드라이빙 세이프티 PACK’의 주요 사양인 ‘후측방 경보시스템’을 기본화해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기존 K5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운전석 통풍시트를 추가하고, ‘노블레스’ 트림 기본 사양인 ▲LED 포그램프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와 ‘시그니처’ 트림 기본 사양인 ▲LED 헤드램프 ▲18인치 휠&타이어를 탑재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LED 포그램프는 MX만 적용).

특히, LED 헤드램프, LED 포그램프,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은 동급 가격대 경쟁모델 트림에 없는 사양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데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차는 스페셜 에디션의 대폭 강화된 상품성에도 추가사양 대비 낮은 가격인상을 통해 고객부담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2.0 가솔린 모델의 경우 스페셜 에디션의 가격은 프레스티지 트림보다 120만원 높은 2625만원이지만 ▲LED 헤드램프 ▲LED 포그램프 ▲후측방 경보시스템 ▲18인치 휠&타이어 ▲운전석 통풍시트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등 약 175만원 상당의 사양들이 추가로 적용된 것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가격은 약 55만원 인하된 셈이다.

또 1.6 가솔린 터보 모델 스페셜 에디션은 프레스티지 트림보다 120만원 높은 2730만원이지만, 이 역시 2.0 가솔린 모델과 마찬가지로 실질적인 가격은 약 55만원 인하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아차는 K5 스페셜 에디션의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K5 스페셜 에디션을 구입 및 출고하는 고객에게 남성정장 브랜드의 맞춤셔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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