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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1월에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와 모델은?

성열휘 기자

입력 : 2017.02.06 13:47

벤츠, E클래스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벤츠, E클래스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7년 1월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가 1만6674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2016년 12월 대비 17.1% 감소, 2016년 1월 대비 2.7% 증가한 수치이다.

1월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6848대, BMW 2415대, 포드/링컨 1023대, 토요타 895대, 렉서스 724대, 혼다 684대, 랜드로버 595대, 미니 541대, 닛산 518대, 크라이슬러/지프 501대, 아우디 474대, 볼보 436대, 포르쉐 273대, 재규어 234대, 푸조 164대, 인피니티 131대, 캐딜락 80대, 시트로엥 72대, 피아트 57대, 람보르기니 5대, 롤스로이스 3대, 벤틀리 1대였다.

배기량별 등록 대수는 2000cc 미만 9255대(55.5%), 2000~3000cc 미만 5978대(35.9%), 3000~4000cc 미만 908대(5.4%), 4000cc 이상 499대(3.0%), 기타(전기차) 34대(0.2%)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2118대(72.7%), 일본 2952대(17.7%), 미국 1604대(9.6%) 순이었으며, 연료별로는 가솔린 8058대(48.3%), 디젤 7147대(42.9%), 하이브리드 1435대(8.6%), 전기 34대(0.2%) 순이었다.

구매 유형별로는 1만6674대 중 개인 구매가 1만661대로 63.9%, 법인 구매가 6013대로 36.1%였다. 개인 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2903대(27.2%), 서울 2556대(24.0%), 부산 800(7.5%) 순이었으며, 법인 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1577대(26.2%), 부산 1470대(24.4%), 대구 1002대(16.7%) 순으로 집계됐다.

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20 d(1263대), 메르세데스-벤츠 E 200(1048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780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1월 수입차 시장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월인 12월 대비 감소했으나 일부 브랜드의 원활한 물량확보 등으로 전년 동월보다는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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