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1.25 10:57
수정 : 2017.01.26 10:34

■ 쌍용자동차, 스포츠카 생산 계획 발표 (1991.01.25)
지난 1991년 1월 25일 쌍용차는 2종의 스포츠카 생산 및 판매 계획을 발표했다.
쌍용차는 이를 위해 영국 팬더자동차의 생산설비를 경기도 송탄 쌍용차 1공장으로 이전을 끝마친 상태인데, 이는 국내 자동차 업계로써는 최초의 시도다.
쌍용차가 생산을 예고한 스포츠카는 칼리스타와 솔로3로 알려졌다. 칼리스타는 2.0리터 엔진과 3.0리터 엔진을 장착한 두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차체는 알루미늄 합금으로 구성된다.
쌍용차는 또 솔로2의 후속모델인 솔로3도 함께 준비한다. 솔로3는 4.0리터급 대배기량 엔진을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차체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구성된다.
한편, 쌍용차가 인수한 영국 팬더자동차는 생산시설을 한국으로 이전함에 따라 칼리스타와 솔로3의 해외 마케팅 및 연구개발을 담당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1년 1월 25일 쌍용차는 2종의 스포츠카 생산 및 판매 계획을 발표했다.
쌍용차는 이를 위해 영국 팬더자동차의 생산설비를 경기도 송탄 쌍용차 1공장으로 이전을 끝마친 상태인데, 이는 국내 자동차 업계로써는 최초의 시도다.
쌍용차가 생산을 예고한 스포츠카는 칼리스타와 솔로3로 알려졌다. 칼리스타는 2.0리터 엔진과 3.0리터 엔진을 장착한 두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차체는 알루미늄 합금으로 구성된다.
쌍용차는 또 솔로2의 후속모델인 솔로3도 함께 준비한다. 솔로3는 4.0리터급 대배기량 엔진을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차체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구성된다.
한편, 쌍용차가 인수한 영국 팬더자동차는 생산시설을 한국으로 이전함에 따라 칼리스타와 솔로3의 해외 마케팅 및 연구개발을 담당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대우차, 러시아에 에스페로 7000여대 수출 (1995.01.25)
대우차는 지난 1995년 1월 25일 러시아 모스크바에 에스페로 7500대 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일간지 이즈베티야지(紙)는 모스크바 시 당국과 대우자동차가 에스페로 택시 7500대 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미 3대가 모스크바에서 시험운행중이라고 전했다.
마고메트 메로프 모스크바 자동차 제조업협회 회장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대우차 에스페로는 러시아의 기존 택시모델인 ‘볼가’와 유사한 점이 많아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차는 선금 없이 에스페로 7500대를 공급할 예정이며 모스크바 시는 3년간에 걸쳐 대금을 지급하되 연 7%대의 이자도 추가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차는 지난 1995년 1월 25일 러시아 모스크바에 에스페로 7500대 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일간지 이즈베티야지(紙)는 모스크바 시 당국과 대우자동차가 에스페로 택시 7500대 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미 3대가 모스크바에서 시험운행중이라고 전했다.
마고메트 메로프 모스크바 자동차 제조업협회 회장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대우차 에스페로는 러시아의 기존 택시모델인 ‘볼가’와 유사한 점이 많아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차는 선금 없이 에스페로 7500대를 공급할 예정이며 모스크바 시는 3년간에 걸쳐 대금을 지급하되 연 7%대의 이자도 추가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 기아차, 쌍용차 노조 회사 살리기 나서...(1997.01.25)
지난 1997년 1월 25일 기아차는 토요휴무를 반납하고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 복구에 나섰으며, 쌍용차는 무쟁의 선언과 임금 동결, 휴무 반납을 통해 회사 살리기에 나섰다.
삼성그룹 인수설에 몸살을 앓고 있는 쌍용차는 노조 긴급 대의원회의를 열어 무교섭과 무쟁의, 임금 동결, 토요 격주 휴무제 반납 등을 골자로 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회사에 통보했다.
쌍용차 노조는 이와 함께 노동 관련 총파업에도 참가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으며, 사측은 이런 결정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기아차 노조는 회사 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소하리 공장 및 아산공장 현장직 사원 1만5000명이 토요 휴무일을 반납하고 정상 출근하기로 했다.
지난 1997년 1월 25일 기아차는 토요휴무를 반납하고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 복구에 나섰으며, 쌍용차는 무쟁의 선언과 임금 동결, 휴무 반납을 통해 회사 살리기에 나섰다.
삼성그룹 인수설에 몸살을 앓고 있는 쌍용차는 노조 긴급 대의원회의를 열어 무교섭과 무쟁의, 임금 동결, 토요 격주 휴무제 반납 등을 골자로 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회사에 통보했다.
쌍용차 노조는 이와 함께 노동 관련 총파업에도 참가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으며, 사측은 이런 결정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기아차 노조는 회사 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소하리 공장 및 아산공장 현장직 사원 1만5000명이 토요 휴무일을 반납하고 정상 출근하기로 했다.

■ 김대중 당선자, “대우차, 두려움 가질 이유 없다” (1998.01.25)
지난 1998년 1월 25일, 김대중 대통령 당선인은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과 단독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대우차는 두려움을 가질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 분위기는 평소 김 당선인과 김 회장의 관계를 반증하듯 훈훈했다고 전해진다. 김 회장은 인수위 사무실로 들어갈 때 굳은 표정이었으나, 나설 때는 밝은 표정을 지었다.
40분 남짓 이어진 면담에서 김 당선자는 대우차의 폴란드 공장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위기상황들을 진단하며 회사의 구조조정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날 면담에서 김 회장이 구체적인 구조조정 방안을 밝히지 않았을 것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김 당선자가 김중권 비서실장과 박지원 대변인을 배석시킨 것도 이런 추측을 막기 위한 조처로 관찰됐다.
클래스가 다른;
지난 1998년 1월 25일, 김대중 대통령 당선인은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과 단독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대우차는 두려움을 가질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 분위기는 평소 김 당선인과 김 회장의 관계를 반증하듯 훈훈했다고 전해진다. 김 회장은 인수위 사무실로 들어갈 때 굳은 표정이었으나, 나설 때는 밝은 표정을 지었다.
40분 남짓 이어진 면담에서 김 당선자는 대우차의 폴란드 공장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위기상황들을 진단하며 회사의 구조조정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날 면담에서 김 회장이 구체적인 구조조정 방안을 밝히지 않았을 것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김 당선자가 김중권 비서실장과 박지원 대변인을 배석시킨 것도 이런 추측을 막기 위한 조처로 관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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