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1.25 14:48
수정 : 2017.01.25 15:20

현대자동차가 작년 4분기 및 연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차는 25일 서울 서초 양재사옥에서 2016년 연간 경영실적 컨퍼런스 콜을 갖고 판매 485만7933대, 매출액 93조6490억원, 영업이익 5조1935억원, 경상이익 7조3071억원, 당기순이익 5조7197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 내수, 글로벌 판매에서 모두 후퇴..영업이익도 전년 比 18% 감소
현대차의 판매실적은 해외 485만7933대, 내수 65만6526대를 나타냈는데, 글로벌에서는 1.2%, 내수에서는 7.8% 감소했다.
현대차는 25일 서울 서초 양재사옥에서 2016년 연간 경영실적 컨퍼런스 콜을 갖고 판매 485만7933대, 매출액 93조6490억원, 영업이익 5조1935억원, 경상이익 7조3071억원, 당기순이익 5조7197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 내수, 글로벌 판매에서 모두 후퇴..영업이익도 전년 比 18% 감소
현대차의 판매실적은 해외 485만7933대, 내수 65만6526대를 나타냈는데, 글로벌에서는 1.2%, 내수에서는 7.8% 감소했다.

반면 SUV 및 고급차 판매 비중이 증가하고 금융부문 실적이 개선되면서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8% 늘어난 93조649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부문 비용은 마케팅 관련 비용 등의 증가 영향으로 작년대비 5% 증가한 12조4958억원을 나타냈다. 이는 제네시스 브랜드 마케팅 및 R&D 투자 확대가 그 이유라는 것이 현대차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작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8.3% 감소한 5조1935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 역시 1.4% 포인트 하락한 5.5%를 나타냈다.
현대차 관계자는 “SUV 호재 및 아이오닉과 제네시스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매출액이 증가했다”며 “파업 등으로 인한 생산 차질로 원가 부담이 가중되고 신흥국 경기 부진 등의 영향으로 판매는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부문 비용은 마케팅 관련 비용 등의 증가 영향으로 작년대비 5% 증가한 12조4958억원을 나타냈다. 이는 제네시스 브랜드 마케팅 및 R&D 투자 확대가 그 이유라는 것이 현대차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작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8.3% 감소한 5조1935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 역시 1.4% 포인트 하락한 5.5%를 나타냈다.
현대차 관계자는 “SUV 호재 및 아이오닉과 제네시스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매출액이 증가했다”며 “파업 등으로 인한 생산 차질로 원가 부담이 가중되고 신흥국 경기 부진 등의 영향으로 판매는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성장 주도 시장 부재로 자동차 수요의 저성장이 예상된다”며 “내실강화와 책임경영을 통해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게 회사의 방침” 이라고도 말했다.
■ 불확실성 가득한 2017년..“SUV 풀 라인업 구축 하겠다”
전 세계적으로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보호무역주의 확산 영향으로 자동차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올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는 이런 불확실한 경영 환경 극복을 위해 R&D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자율주행, 커넥티드, 친환경과 같은 핵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 불확실성 가득한 2017년..“SUV 풀 라인업 구축 하겠다”
전 세계적으로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보호무역주의 확산 영향으로 자동차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올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는 이런 불확실한 경영 환경 극복을 위해 R&D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자율주행, 커넥티드, 친환경과 같은 핵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이를 위해 SUV 시장과 친환경차 시장, 고급차 시장 등의 공략을 가속화하고, 지역 특화 차총 투입과 생산 확대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랜저 등 신차효과를 최대화 하고 주요 볼륨모델의 상품성을 강화하며, SUV 풀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이와 함께 아이오닉 라인업 확대, 제네시스 G70 출시 등으로 판매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매 목표로 내수시장 68만3000대, 해외시장 439만7000대를 더한 총 508만대를 제시했다.
클래스가 다른;
현대차 관계자는 “그랜저 등 신차효과를 최대화 하고 주요 볼륨모델의 상품성을 강화하며, SUV 풀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이와 함께 아이오닉 라인업 확대, 제네시스 G70 출시 등으로 판매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매 목표로 내수시장 68만3000대, 해외시장 439만7000대를 더한 총 508만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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