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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에스칼라 왜건 예상 렌더링..유려한 라인

데일리카 전병호 기자

입력 : 2016.09.06 08:34

수정 : 2017.01.19 11:37

2016 페블비치 쇼(페블비치 콩쿠르소 델레간차 )를 통해 선보여진 캐딜락의 에스칼라 컨셉이 렌더링 디자이너 테오필루스 친에 의해 왜건 형태로 새롭게 탄생해 눈길을 끈다.

테오필루스 친이 렌더링한 에스칼라 왜건은 CTS의 고성능 버전인 CTS-V 스포츠 왜건과 아우디 프롤로그 아반트 컨셉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B-필러가 사라진 모노프레임 윈도우와 부드럽게 내려오는 루프라인을 보면 메르세데스 CLS 슈팅브레이크가 떠오르기도 한다.

이번에 렌더링된 왜건 모델은 전장이 자그마치 5,347mm이다. 이는 S클래스 LWB보다 커다란 크기로 다소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한다. 그러나 거대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테오필루스 친이 보여준 에스칼라 왜건의 부드러운 라인과 정숙함은 캐딜락의 아름다움을 훌륭하게 표현했다고 볼 수 있다.

캐딜락 에스칼라 컨셉은 공개당시 늘상 사용되던 V8 엔진이 아닌 트윈 터보차져 4.2리터 LT5 엔진을 장착해 주목받기도 했다. 이러한 이례적인 변화에 앞으로 캐딜락은 CT6 세단부터 C8 콜벳까지도 다운사이징 된 엔진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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