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1.12 03:01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정부의 리콜 승인을 받은 ‘티구안’ 디젤 차량 2만7000대를 리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환경부는 폭스바겐 티구안 TDI 모델의 소프트웨어, 배출가스, 연비 등 리콜 승인요건을 충족했다고 판단, 2만7000대에 대한 리콜을 최종 승인했다. 리콜은 다음달 6일부터 시작한다.
대상 차량을 소유한 고객들에게는 리콜에 대한 방법 및 전반적인 일정에 대한 안내문이 오는 24일부터 발송될 예정이다. 리콜은 무상으로 실시되며 대중교통 비용 지원 및 이동편의를 위한 서비스, 100만 원 상당의 쿠폰 등을 제공한다.
이날 환경부는 폭스바겐 티구안 TDI 모델의 소프트웨어, 배출가스, 연비 등 리콜 승인요건을 충족했다고 판단, 2만7000대에 대한 리콜을 최종 승인했다. 리콜은 다음달 6일부터 시작한다.
대상 차량을 소유한 고객들에게는 리콜에 대한 방법 및 전반적인 일정에 대한 안내문이 오는 24일부터 발송될 예정이다. 리콜은 무상으로 실시되며 대중교통 비용 지원 및 이동편의를 위한 서비스, 100만 원 상당의 쿠폰 등을 제공한다.

이번 리콜은 EA189 엔진을 장착한 리콜 대상 차량 12만6000대 중 첫 번째로 이뤄지는 것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나머지 13개 차종 9만9000대도 리콜 승인을 받기 위해 배기량, 엔진출력 등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환경부에 리콜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앞서 폭스바겐은 티구안 리콜 계획서를 세 차례 환경부에 제출했지만 서류미비나 계획이 구체적이지 못하다는 등의 이유로 퇴짜를 맞은 바 있다.
한편 차량 소유주에 대한 추가적인 보상책이나 보상금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더드라이브 이다정 기자=dajeong.lee@thedrive.co.kr]
앞서 폭스바겐은 티구안 리콜 계획서를 세 차례 환경부에 제출했지만 서류미비나 계획이 구체적이지 못하다는 등의 이유로 퇴짜를 맞은 바 있다.
한편 차량 소유주에 대한 추가적인 보상책이나 보상금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더드라이브 이다정 기자=dajeong.lee@thedriv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