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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서 ‘투싼’ 10만 대 리콜…국내는?

더드라이브 이다정 기자

입력 : 2017.01.11 02:21

현대자동차가 중국에서 ‘올 뉴 투싼’ 약 10만 대를 리콜한다.

지난 10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리어 트레일링 암(바퀴 쪽 충격을 흡수하는 장치)의 강도 부족으로 부품에 변형이나 균열이 생겨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지난 2015년 9월 5일부터 2016년 5월 11월까지 생산된 올 뉴 투싼 9만6094대다. 리콜은 다음 달부터 시작할 방침이다.

해당 차량은 국내에서도 이달 중순부터 리콜을 실시할 예정이다. 리콜 대상은 7만 여대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리콜 대상 차량과 같은 기간에 생산된 올 뉴 투싼은 지난해 10월에도 한 차례 리콜된 바 있다. 당시에는 듀얼클러치 변속기 제어 장치 오류로 국내에서 617대, 중국에서 9만8684대가 리콜됐다.

[더드라이브=dajeong.lee@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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