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1.05 09:33

BMW 그룹이 ‘CES 2017’ 에서 인텔, 모빌아이와 함께 올 하반기에 약 40대의 자율주행차를 시범 운행한다고 5일 발표했다.
지난해 7월 BMW 그룹은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해 인텔과 모빌아이와 기술 제휴를 맺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인텔과 모빌아이의 최첨단 기술을 채택한 완전 자율 주행 BMW 7시리즈 차량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시범 운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BMW 그룹은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해 인텔과 모빌아이와 기술 제휴를 맺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인텔과 모빌아이의 최첨단 기술을 채택한 완전 자율 주행 BMW 7시리즈 차량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시범 운행할 예정이다.

BMW 그룹은 이번 기술 제휴에서 주행 제어와 주행 역학, 고성능 시뮬레이션 엔진과 전장 부품 통합, 프로토타입 차량 제작, 전반적인 기능 안전성 평가 등을 담당한다.
인텔은 차량에서 데이터 센터까지 혁신적인 고성능 컴퓨팅 요소를 제공하고, 모빌아이는 360도 서라운드 뷰 비전 센서의 입력 정보를 처리, 해석하고 위치표시를 담당하는 고성능 컴퓨터 비전 프로세서를 제공한다.
클라우스 프렐리히(Klaus Fröhlich) BMW 그룹 개발 총괄 보드멤버는 “인텔 및 모빌아이와 제휴를 통해 향후 기술적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자율주행차량을 상용화하는데 필요한 모든 기술과 재능을 갖추게 됐다”며 “올해 진행될 자율 주행 차량 시범 운행은 2021년 BMW 그룹 최초의 완전 자율주행차가 될 ‘BMW i넥스트(iNEXT) 출시를 위한 중요한 단계다”라고 말했다.
[더드라이브=dajeong.lee@thedrive.co.kr]
인텔은 차량에서 데이터 센터까지 혁신적인 고성능 컴퓨팅 요소를 제공하고, 모빌아이는 360도 서라운드 뷰 비전 센서의 입력 정보를 처리, 해석하고 위치표시를 담당하는 고성능 컴퓨터 비전 프로세서를 제공한다.
클라우스 프렐리히(Klaus Fröhlich) BMW 그룹 개발 총괄 보드멤버는 “인텔 및 모빌아이와 제휴를 통해 향후 기술적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자율주행차량을 상용화하는데 필요한 모든 기술과 재능을 갖추게 됐다”며 “올해 진행될 자율 주행 차량 시범 운행은 2021년 BMW 그룹 최초의 완전 자율주행차가 될 ‘BMW i넥스트(iNEXT) 출시를 위한 중요한 단계다”라고 말했다.
[더드라이브=dajeong.lee@thedriv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