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1.02 11:25
수정 : 2017.01.03 12:35

현대차가 주행거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형 투싼 수소차를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최근 현대차의 신형 투싼 ix 퓨얼셀이 1세대 모델 대비 30% 개선된 주행거리를 지닐 것이라고 전했다. 투싼 퓨얼셀은 426km 주행이 가능하며, 이에 따라 2세대 투싼 퓨얼셀의 주행가능거리는 560km 수준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토요타 수소차 미라이의 경우, 502km 주행거리를 지녔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최근 현대차의 신형 투싼 ix 퓨얼셀이 1세대 모델 대비 30% 개선된 주행거리를 지닐 것이라고 전했다. 투싼 퓨얼셀은 426km 주행이 가능하며, 이에 따라 2세대 투싼 퓨얼셀의 주행가능거리는 560km 수준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토요타 수소차 미라이의 경우, 502km 주행거리를 지녔다.

신형 투싼 수소차의 출시일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오는 2018년 1월에 선보여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내년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해여서 현대차가 신형 투싼 퓨얼셀을 데뷔시킬 최적의 시기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또 현대차는 올해 수소버스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시기 토요타도 수소버스를 내놓을 예정인데, 이에 따라 두 브랜드간의 수소차 기술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토요타는 작년 10월 “2017년 초부터 토요타 브랜드로 판매한다” 며 “토요타 FC버스의 대수는 2대로, 도쿄도 교통국이 운행하는 노선버스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또 현대차는 올해 수소버스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시기 토요타도 수소버스를 내놓을 예정인데, 이에 따라 두 브랜드간의 수소차 기술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토요타는 작년 10월 “2017년 초부터 토요타 브랜드로 판매한다” 며 “토요타 FC버스의 대수는 2대로, 도쿄도 교통국이 운행하는 노선버스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토요타는 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대비해 도쿄를 중심으로 100대 이상의 FC버스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