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2.29 16:20
수정 : 2016.12.29 16:27

자동차 산업과 IT산업의 결합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벤츠가 CES 참가를 밝혀 주목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17 에서 미래 전략인 CASE 의 4가지 핵심 요소인 커넥티드(Connected), 자율주행(Autonomous), 공유 및 서비스(Shared & Service) , 전기 구동(Electric Drive)을 다양한 전시를 통해 소개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17 에서 미래 전략인 CASE 의 4가지 핵심 요소인 커넥티드(Connected), 자율주행(Autonomous), 공유 및 서비스(Shared & Service) , 전기 구동(Electric Drive)을 다양한 전시를 통해 소개한다.

특히, 이번 CES 2017에서 벤츠의 차세대 배터리 전기 구동차, 스포티 SUV 쿠페인 ‘콘셉트 EQ(Concept EQ)'를 선보인다.
벤츠는 지난 9월 2016 파리모터쇼에서 ‘콘셉트 EQ’를 공개하고 벤츠가 출시할 전기차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콘셉트 EQ는 벤츠 전기차 라인업 중 첫 번째 모델로, 오는 2019년 양산형으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경쟁 상대로는 테슬라의 모델X와 아우디가 선보일 e-트론 콰트로가 지목됐다.
벤츠는 지난 9월 2016 파리모터쇼에서 ‘콘셉트 EQ’를 공개하고 벤츠가 출시할 전기차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콘셉트 EQ는 벤츠 전기차 라인업 중 첫 번째 모델로, 오는 2019년 양산형으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경쟁 상대로는 테슬라의 모델X와 아우디가 선보일 e-트론 콰트로가 지목됐다.

벤츠는 이미 약 12조원을 투입해 10개의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을 밝혔다. 토마스 베버(Thomas Weber) 메르세데스-벤츠 R&D 총괄 책임자는독일 일간지 슈투트가르터 차이퉁(Stuttgarter Zeitung)과의 인터뷰에서 “벤츠는 오는 2025년까지 동일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10종의 전기차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최대 100억유로(한화 약 12조4642억원)를 투자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츠는 인지 차량(Cognitive Car) 개발 계획과 더불어 사회적으로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미래 자동차에 ‘건강’과 관련된 요소가 어떻게 구현 가능한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벤츠는 인지 차량(Cognitive Car) 개발 계획과 더불어 사회적으로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미래 자동차에 ‘건강’과 관련된 요소가 어떻게 구현 가능한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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