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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신형 3008 사전 계약 실시..내년 3월 출시 계획

데일리카 김송이 기자

입력 : 2016.12.22 10:16

수정 : 2016.12.22 10:18

푸조 신형 3008의 사전 계약이 실시된다.

22일 푸조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신형 푸조 3008 모델의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푸조 3008은 알뤼르(Allure)와 GT 라인(GT Line) 두 가지 트림으로 먼저 출시될 예정이며, 추후 GT 모델이 출시된다.

신형 푸조 3008은 지난 10월 2016 파리모터쇼에서 데뷔한 이후, 유럽 시장에서는 약 2개월 만에 4만3000대 이상의 계약을 달성, 프랑스 C 세그먼트 SUV 시장에서 지난 10월과 11월 두달 연속 판매 1위를 기록 중이다.

신형 푸조 3008의 외관은 역동적이고 강인한 인상으로 완성됐으며, 실내는 차세대 아이-콕핏(i-Cockpit) 시스템을 적용해 미래 지향적이면서도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특히, 아이-콕핏 시스템은 운전자가 주행 중 정보를 더욱 손쉽게 확인하고, 최적의 환경에서 운전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안락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 보다 넓어진 트렁크 공간 등 기존 모델보다 뛰어난 실용성을 겸비했다.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신형 푸조 3008에 대한 소비자들의 문의와 계약 요청의 쇄도로 인해 3008의 사전 계약을 조기에 시행하게 됐다”며 “신형 푸조 3008은 내년 3월말 국내 출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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