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2.15 14:21

브리지스톤이 자사의 런플랫 타이어 '포텐자 S001L RFT'와 '투란자 T005 RFT'를 2017년에 시장에 선보일 렉서스의 럭셔리 쿠페 LC500·LC500h에 표준 장착 타이어(OE)로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포텐자 S001L RFT와 투란자 T005 RFT 타이어는 렉서스 LC500·LC500h의 초고속 성능을 받쳐주기 위해 브리지스톤이 렉서스 LC500·LC500h 전용으로 개발한 런플랫 타이어이다. 이 타이어들은 운전자에게 안정적인 차량 제어와 품격있는 승차감을 보장한다. 또한, 런플랫 타이어로 스페어 및 보조타이어가 필요 없어짐에 따라 차량의 전체 중량을 줄임으로써 연료효율을 높여준다.
브리지스톤 런플랫 타이어는 타이어 펑크로 인해 타이어 공기압이 없는 상태에서도 시속 80km 속도로 80km 거리를 운행할 수 있다. 또한, 펑크가 발생해도 운전 중인 차량을 안전하게 제어하고 정지시킬 수 있으며 도로변에 차량을 정차하나 노상에서 타이어를 교체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2차 사고의 위험을 방지해준다.
브리지스톤이 공급하는 포텐자 S001 RFT와 투란자 T005 RFT는 더욱 예리하고 세련됨을 표방하는 렉서스 LC500·LC500h의 개발 철학을 구현하는 데 일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