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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아우디 SUV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포트폴리오 강화

데일리카 주재민 기자

입력 : 2016.12.02 10:36

수정 : 2016.12.02 10:37

한국타이어가 아우디에 타이어를 공급한다.

2일 한국타이어는 아우디 프리미엄 SUV 모델 Q7과 SQ7에 사일런트 타이어(Silent Tire)를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아우디 Q7과 SQ7에 제공하는 신차용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 SUV는 타이어 장착 규격 중 최고급 사양인 22인치로 사운드 압소버(Sound Absorber) 기술이 적용된 사일런트 타이어다. 사일런트 타이어는 미래 자동차 기술의 필수 조건인 소음 감소 효과가 적용돼 타이어 안쪽에 흡음 패드 부착으로 타이어 내부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감소시켰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SUV 시장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 브랜드 SUV 뿐만 아니라 전체 라인업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포르쉐 SUV 스포츠카 마칸을 비롯, BMW X5, X6, 벤츠 GLC 등 39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에 약 290여종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해 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향후 5년 이내에 SUV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30%이상 늘려나가며 신차용 타이어 공급 성과가 교체용 타이어 시장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프리미엄 타이어 유통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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