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1.30 14:34
수정 : 2016.12.01 10:57

BMW가 기술 개발을 위해 스타트업에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한다.
BMW그룹은 BMW i 벤처스(i Ventures)를 통해 향후 10년간 스타트업에 5억유로(한화 약 6213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과 기술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BMW그룹은 BMW i 벤처스(i Ventures)를 통해 향후 10년간 스타트업에 5억유로(한화 약 6213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과 기술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BMW는 이번 BMW i 벤처스 자금 강화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유럽 및 아시아 시장 확대 등 투자 분야를 적극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전통 자동차제조사들은 현재 스타트업에 막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추세인데, 이는 앞으로 자동차 산업이 자율주행차와 라이드 셰어링, 전기차로 대표되면서 기술 개발이 핵심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전통 자동차제조사들은 현재 스타트업에 막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추세인데, 이는 앞으로 자동차 산업이 자율주행차와 라이드 셰어링, 전기차로 대표되면서 기술 개발이 핵심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BMW i 벤처스는 스타트업 ‘라이드셀’ 에 투자한 바 있다. 라이드셀은 카셰어링과 라이드 예약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업체로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하고 있다. 이 밖에도 BMW는 공공 충전소 설립 프로젝트 ‘차지 나우’ 를 확대하기 위해 ‘차지포인트’ 에도 투자를 진행했다.
클라우스 프뢸리히(Klaus Froehlich) BMW 개발 책임자는 “미래의 모빌리티와 산업은 기술의 변화로 정의될 것”이라며 “변화를 다듬고 최고의 아이디어를 얻어야만 향후 자동차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클라우스 프뢸리히(Klaus Froehlich) BMW 개발 책임자는 “미래의 모빌리티와 산업은 기술의 변화로 정의될 것”이라며 “변화를 다듬고 최고의 아이디어를 얻어야만 향후 자동차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BMW는 현재 뉴욕에 위치한 i 벤처스 본사를 실리콘밸리로 이전한다는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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