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1.18 10:20
르노삼성자동차가 18일, 안전성을 높이고 상품성을 강화한 '2017년형 SM3'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2017년형 SM3는 고급 인조가죽 및 최고급 가죽 시트 적용, 개선된 안전 사양, 신규 컬러 등을 도입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세련됨을 한층 부각하기 위해 폭이 넓어진 크롬 라인을 라디에이터 그릴과 트렁크 리드에 적용했으며, 17인치 투톤 그레이 알로이 휠과 16인치 알로이 휠은 새로운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또한, SM6와 QM6에 적용해 소비자의 인기를 얻고 있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의 마이센 블루 컬러를 추가해 개성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선택 폭을 넓혔다.
실내는 시트 재질을 업그레이드해 고급스러워졌다. 기존의 직물 시트를 없애고 고급 인조가죽 시트를 PE, SE, LE 트림 기본사양으로 업그레이드했으며, RE 트림은 퍼포레이티드 재질의 고급 가죽 시트를 기본 옵션으로 제공한다. 더불어 블랙 색상과 함께 플래티넘 그레이 색상도 추가했다.
편의성과 안전성도 강화했다. 기존 적용됐던 급제동경보시스템,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에 차량 주위 사각지대에 위치한 물체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알리는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했다.
2017년형 SM3의 부가세 포함한 판매가격은 PE 트림 1550만원, SE 트림 1720만원으로 상품성 강화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인하했다. 또한, LE 트림 1870만원, RE 트림 2020만원으로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했으며, 디젤 모델은 SE 트림 1980만원, LE 트림 2095만원으로 이전과 동일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