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1.10 10:08
수정 : 2016.11.11 17:26

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쏘울 터보 모델을 출시해 주목된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Carscoop)은 9일(현지시각) 기아차가 1.6리터 터보 엔진을 탑재한 쏘울을 미국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Carscoop)은 9일(현지시각) 기아차가 1.6리터 터보 엔진을 탑재한 쏘울을 미국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쏘울 터보의 외관은 지난 9월 국내 시장에 선보인 더 뉴 쏘울의 외형과 동일하다. 여기에 크롬으로 장식한 트윈 타입의 머플러를 추가해 차별성을 강화하는 한편 스포티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실내엔 D컷 타입의 스티어링 휠을 적용했으며,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기아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UVO가 탑재됐다. 여기에 8개의 스피커를 지원하는 하만카돈 오디오 시스템을 장착, 만족도를 높였다.
실내엔 D컷 타입의 스티어링 휠을 적용했으며,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기아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UVO가 탑재됐다. 여기에 8개의 스피커를 지원하는 하만카돈 오디오 시스템을 장착, 만족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후측방 경고 시스템과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을 신규 적용했으며, 주황색을 포함한 외장 색상도 추가했다.
파워트레인은 1.6리터 가솔린 터보 GDi 엔진을 장착, 201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기존 북미에서 판매되고 있는 2.0리터 가솔린 모델이 161마력을 발휘하는 것을 본다면, 40마력 높은 출력이다. 트랜스미션은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DCT)가 함께 추가된다.
파워트레인은 1.6리터 가솔린 터보 GDi 엔진을 장착, 201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기존 북미에서 판매되고 있는 2.0리터 가솔린 모델이 161마력을 발휘하는 것을 본다면, 40마력 높은 출력이다. 트랜스미션은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DCT)가 함께 추가된다.

한편, 기아차 관계자는 쏘울 터보에 대해 “현지 시장에서 쏘울 고객들은 출력 부족에 대한 아쉬움이 많았다”며 “북미 법인에서 지속적인 요구가 있어 면밀한 검토 후 터보 엔진을 도입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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