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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넥스트, 커넥티드카 기술로 2017 CES 혁신상 수상

데일리카 김송이 기자

입력 : 2016.11.11 11:58

수정 : 2016.11.11 12:05

이미지넥스트는 옴니드라이브2.0이 지난 10일(현지시간) 언베일드뉴욕에서 ‘2017 CES Innovation Awards Vehicle Intelligence’ 부문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1일 전했다.

옴니드라이브는 자동차 안전과 커넥티드카 기술이 융합된 어플리케이션으로, 이미지넥스트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서라운드뷰모니터링시스템(이하 SVM)기능을 탑재하고 5채널 카메라의 영상을 저장하는 DVR기능이 추가됐다.

상시 녹화, 이벤트 녹화가 지원되며 차량에 충격이 감지되면 사용자에게 이벤트 녹화가 저장된 사실을 알림을 통해 알려준다. 저장된 영상은 이동통신망을 이용하여 관리서버로 전송되며 서버관리자는 차량의 위치와 이벤트 녹화 영상을 쉽게 확인 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GPS기반 어플리케이션과의 링크를 통해 하나의 화면으로 SVM과 네비게이션 또는 실시간 교통정보 등을 한눈에 보며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SVM은 차량 외부 전후좌우에 카메라 4개를 설치해 수집된 영상을 합성하여 마치 하늘에서 차량을 내려다 보는 듯 한 화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주차 및 좁은 길 주행 시 사각지대로 인해 발생 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자율주행자동차의 기본 근간이 되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ADAS) 기능 중 하나로도 잘 알려져 있다.

백원인 이미지넥스트 대표는 “옴니드라이브는 운전자에게 주차 및 주행안전을 위한 기술을 제공해 사고를 미리 예방해줄 뿐만 아니라 사고가 발생했을 때 증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영상 및 차량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보호장치로 활용될 수 있다”며 “옴니드라이브는 지금까지 개발해온 자동차카메라 영상기반의 ADAS기술을 커넥티드카 기술과 접목하여 자동차 애프터마켓은 물론 OEM시장에 적용 할 수 있는 제품으로 탄생시켰다는 점에서 의미 있고 혁신적인 결과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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