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국내에서 잘 팔리는 수입차 1~10위 총 정리

더드라이브 이다정 기자

입력 : 2016.11.04 09:36

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는 BMW 520d로 집계됐다.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9월보다 22.9% 증가한 2만612대로 전년도 같은 기간 1만7423대 보다 18.3% 증가했다. 반면 올해 10월까지 누적 판매는 18만5801대로, 전년도 같은 기간 19만6543대 보다 5.5% 감소했다.

10월 브랜드별 등록은 메르세데스 벤츠 6400대, BMW 렉서스 1134대, 혼다 917대, 토요타 899대, 미니(MINI) 887대, 포드 875대, 랜드로버 696대, 닛산 623대, 크라이슬러 564대, 아우디 475대, 볼보 408대, 푸조 304대, 재규어 253대, 포르쉐 242대, 인피니티 186대, 시트로엥 118대, 캐딜락 115대, 피아트 68대, 폭스바겐 30대, 롤스로이스 3대다.

차량 크기로는 중형급 이상이 강세이고, 디젤차는 꾸준한 판매세를 보였다. 모델별 베스트셀러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BMW 520d

520d는 배기량 1995cc 4기통 직분사 싱글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한 5인승 후륜구동 세단이다. BMW를 대표하는 패밀리 세단으로 크고 넓은 차체와 높은 연비, 탁월한 주행성능으로 운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7.7초에 도달한다. 공인연비는 16.1km/ℓ, 가격은 6330만~6930만 원이다.

전장 4907mm, 전폭 1860mm의 차체에 공차중량은 1695kg이다. 8단 자동변속기에 서스펜션은 전륜 더블위시본, 후륜 멀티링크 방식이다.

2위 메르세데스 벤츠 E300 4MATIC

E300 4MATIC은 배기량 1991cc 4기통 직분사 싱글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5인승 풀타임 사륜구동 세단이다. 품격 있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세련된 인테리어, 안정적인 주행성능, 탁월한 내구성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고출력 241마력, 최대토크 37.7kg.m을 발휘하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6.3초에 도달한다. 공인연비는 10.3km/ℓ.

전장 4923mm, 전폭 1852mm, 안전최고속도는 250km/h에 달한다. 변속기는 자동 9단이며, 서스팬션은 전륜과 후륜 모두 멀티링크 방식이다. 브레이크는 앞뒤 모두 V디스트, 가격은 7700만~7900만 원이다.

3위 메르세데스 벤츠 E220d

E220d는 배기량 1950cc 4기통 직분사 싱글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한 5인승 후륜구동 세단이다. E클래스의 고품격에 높은 연료효율성, 강력한 토크가 특징이다.

최고출력 194마력, 최대토크 40.8kg.m을 발휘하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7.3초에 도달한다. 공인연비는 15.1km/ℓ.

전장 4925mm, 전폭 1850mm, 공차중량 1770kg, 안전최고속도는 240km/h에 달한다. 변속기는 자동 9단이며, 서스펜션은 전륜과 후륜 모두 멀티링크 방식이다. 브레이크는 앞뒤 모두 V디스트, 스티어링은 랙 앤 피니언을 적용했다. 가격은 6650만~6850만 원으로 E300 4MATIC 보다 1000만 원가량 저렴하다.

4위 메르세데스 벤츠 E300

E300은 배기량 1991cc 4기통 직분사 싱글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5인승 후륜구동 세단이다.

E300 4MATIC과 구동방식과 연비, 가격을 제외한 모든 제원이 같다. 공인연비는 10.8km/ℓ. 가격은 7350만~7550만 원으로 4MATIC보다 350만 원 저렴하다.

5위 BMW 520d xDrive

520d xDrive는 520d의 풀타임 사륜구동 모델로 주요 재원은 거의 같다.

다만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8.1초에 도달하고 공인연비는 15.6km/ℓ, 공차중량은 1730kg으로 520d보다 100kg가량 무겁다. 가격은 6730만~7320만 원으로 520d보다 400만 원 비싸다.

6위 렉서스 ES300h

ES300h는 배기량 2494cc 4기통 가솔린 엔진에 전기모터를 더한 하이브리드 세단이다. 5인승 전륜구동에 CVT 변속기를 적용했다. 고급스러운 실내와 높은 연료효율성, 압도적인 내구성 등이 장점이다.

합산 최고출력은 203마력, 엔진의 최대토크는 21.6kg.m을 발휘한다. 공인연비는 16.4km/ℓ. 서스펜션은 전륜 맥퍼슨 스트럿, 후륜 듀얼링크 코일스프링을 적용했다.

차체 제원은 전장 4900mm, 전폭 1820mm에 공차중량 1685kg이다. 브레이크는 앞 V디스트, 뒤 디스크이고, 스티어링은 랙 앤 피니언을 적용했다. 가격은 5240만~6440만 원으로 동급의 프리미엄 경쟁차들과 비교해 저렴한 편이다.

7위 혼다 어코드 2.4

어코드 2.4는 배기량 2356cc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5인승 전륜구동 세단이다. 넓은 실내공간과 뛰어난 엔진성능, 고장 없는 내구성, 상대적으로 저렴한 A/S비용 등이 장점이다.

CVT 변속기에 최고출력 188마력, 최대토크 25.0kg.m을 발휘하고, 공인연비는 15.1km/ℓ다.

전장 4890mm, 전폭 1850mm, 공차중량 1525kg의 제원을 가졌다. 서스펜션은 전륜 맥퍼슨 스트럿, 후륜 멀티링크 방식이다. 브레이크는 앞 V디스트, 뒤 디스크이고, 가격은 3540만 원.

8위 메르세데스 벤츠 C200

C200은 배기량 1991cc 4기통 싱글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5인승 후륜구동 세단이다. ‘베이비 S클래스’로 불리며 디자인에서 호평 받고 있으며 탁월한 주행성능, 내구성 등이 내세울만한 무기다.

자동 7단 변속기에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0.6kg.m을 발휘하고, 공인연비는 12.1km/ℓ다. 가속성능은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7.3초에 도달한다.

전장 4700mm, 전폭 1810mm, 공차중량 1505kg의 제원을 가졌다. 서스펜션은 전륜과 후륜 무도 코일스프링 방식이다. 브레이크는 앞 V디스트, 뒤 디스크이고, 가격은 4930만~5530만 원이다.

9위 BMW 320d

320d는 배기량 1995cc 4기통 싱글 터보 직분사 디젤 엔진을 탑재한 5인승 후륜구동 세단이다. 탁월한 순발력과 민첩한 주행성능, 뛰어난 연료효율성이 특징이다.

자동 8단 변속기에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을 발휘하고, 공인연비는 16.6km/ℓ. 가속성능은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7.2초에 도달한다.

차체 제원은 전장 4633mm, 전폭 1811mm, 공차중량 1550kg이다. 서스펜션은 전륜 맥퍼슨 스트럿, 후륜 5링크 방식이다. 브레이크는 앞뒤 모두 V디스트, 스티어링은 랙 앤 피니언을 적용했다. 가격은 4990만~5440만 원.

10위 닛산 알티마 2.5

알티마 2.5는 배기량 2488cc 4기통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5인승 전륜구동 세단이다. 수입 중형세단 중 가장 저렴한 가격에 넓은 실내 공간, 뛰어난 내구성 등이 내세울만한 장점이다. 국내에서 혼타 어코드, 토요타 캠리 등과 경쟁하고 있다.

CVT 변속기에 최고출력 178마력, 최대토크 24.5kg.m을 발휘하고, 공인연비는 13.3km/ℓ다.

차체 제원은 전장 4875mm, 전폭 1830mm, 공차중량 1460kg이다. 서스펜션은 전륜 마운틴 스트럿, 후륜 멀티링크 방식이다. 브레이크는 앞 V디스트, 뒤 디스크이고, 스티어링은 랙 앤 피니언을 적용했다. 가격은 2990만~3540만 원.

PC 버전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