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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자동차경주협, 20일 ‘2016 KARA 짐카나 챔피언십’ 최종전 개최

데일리카 김송이 기자

입력 : 2016.11.03 15:50

수정 : 2016.11.03 15:51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는 ‘2016 KARA 짐카나 챔피언십’ 시리즈가 오는 20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 시즌 피날레를 장식한다고 3일 전했다.

협회가 맥스파워(대표 박상연)와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짐카나 고수들이 출전하는 최고 클래스 ‘챔피언스 리그’와 ‘챌린저스 리그’를 중심으로, 자동차경주 입문 클래스인 비기너스 리그와 대학생 자작차까지 4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이번 4라운드는 최근 5년새 최초로 수도권 인구밀집 지역인 인천 영종도에서 개최되는 만큼 어느 때 보다 큰 관심을 끌 전망이다.

협회는 특히 라이선스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KARA 멤버 트랙데이’와 모터스포츠 입문자들을 위한 드라이빙 스쿨도 함께 개최해 이번 대회를 한 해 모터스포츠를 마무리하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킨다는 각오다. 선수, 오피셜, 미캐닉 등 KARA 멤버들을 위해 마련된 트랙데이는 라이선스 보유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단,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정원을 90명으로 제한하여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함께 진행되는 드라이빙 스쿨은 회원뿐 아니라 일반인도 참가가 가능한 행사로 드라이빙 이론, 핸들링, 원선회, 브레이킹, 슬라럼 등 모터스포츠 참가를 위한 기초 실기교육이 실시된다. 수료자에게는 KARA 드라이버C 등급 라이선스 취득 자격이 주어진다.

KARA 관계자는 “수도권 개최를 통해 보다 많은 팬들이 짐카나와 교육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할 기회를 열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가 모터스포츠에 참여하는 즐거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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